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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망했어요...이제20대시작인데
게시물ID : gomin_974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숙그름이다
추천 : 10
조회수 : 1296회
댓글수 : 81개
등록시간 : 2014/01/17 01:32:39
저 어쩌면좋을까요 오유여러분....
진짜미치겠네요 우리집 사정많이안좋은집 아니였어요
근데 사업이뭔지 돈이뭔지 우리집망했어요 한달전에
아니 한달도안됫어요 크리스마스날 아버지 가 술을거학드시고
다털어놓으시는데 사업이 망해가는걸알면서도 붙잡고계시다가
결국 없던 빚까지 지게되었어요 그게 자그마치 25억이래요 ㅎㅎ...
이게 누구집개이름도아니고 현실감도없는데 그말로만듣던 독촉도당해보고 
빨간딱지까지 붙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지금은 가족 넷이서 방두개짜리 이모들이
도와주셔서 겨우구한 월셋방에서 지내요 
근데 오늘 더큰일났어요 저진짜 미치겠어요 
저도 제용돈은 제가 벌려구 오토바이 면허따고 바로알바구해서 이주전부터
배달하고있어요 치킨집에서 그런데 신이절 미워하셨는지 오늘 안개에 바닥이젖은줄도
모르고 방지턱에서 앞브레이크를 잡는바람에 쭉나가떨어지면서 오토바이가 아작이났어요
참 너무하죠??전그나마 길이미끄러운덕분에 밀려서 장갑낀손으로 버텨서 믾이안다쳤는데
수리비가 50이래요 오토바이 그냥 한대 사야되는정도라고 저배달일주일에 세번씩 39000원씩
일급받는데 이돈으로 제 학원비보태는데 당장 돈이없어요 부모님한테는 죽어도말못해요...50만원물론
큰돈이지만 다큰어른한테는 충분히 있을법한돈잖아요?? 저흰 그것도없어요 미친듯이 가난해요 지금 
일바할때옷이 제 평상복이에요 옷널곳이없어서 거의버리고나니까 입을께없어요 전 꾸미는거 사치라생각해요
대학등록금은 꿈도못꿔요 어쩌죠 이제알바짤리고 돈도갚아야되는데 막막해요 가난한거원망안하는데
제가너무멍청해요 안전하게만탓어도 이런일없는건데 오십만원 어뜩하죠..
알바하는거 부모님모르세요 가난해도 내자식 목숨걸고 알바하는거 못보겠다면서 반대하셔서 몰래하고있어요
저정말 어쩌죠.. 핸드폰으로급하게쓰느라 맞춤법틀리고 읽기불편하신거 사과드려요 정말 나무힘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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