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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에..속상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377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뿐인나
추천 : 1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08 23: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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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엄마 혼자서 애 셋을 키우세요 
예전에는 집이 그럭저럭 살앗는데 지금은 언니랑 제가 대학생이 되서 항상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면서 학교를  다녀요 학교는 다른 지거국인데 자취방에서 평일을 보내고 주말에 일을 하러 집에 내려가는 식이죠
밑에 동생은 고3이고 자기 나름대로 용돈 벌려고 알바를 하더군요 뭐 모르는 동기들은 자꾸 과행사에 참석안하는 저더러 소녀가장이라고 부르더군요..
 여름방학 때엔 저희 언니가 중국학과라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갓어요 이만저만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 토익학원에 등록하고 싶엇지만 알바비가 입금이 되지않은 상태라 할 수 없엇어요 
 요번 겨울방학때에는 언니가 잠깐 들어왓어요 중국에선 돈을 벌 수가 없으니까요..한달나와서 19일을 일하고 갓답니다 안쓰럽기는..
 열등감은 제 친구한테서 느낀 건데..친구가 토익학원을 귀찮으면 빠지고 그러더군요 위에 오빠가 취직해서 그 집은 그 애만 키우면 되거든요 솔직히 그 친구가 많이 부러워요 엄마 아빠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 그러니까요 알바하면서 속상한 일 있으면 더더욱 부러워지구요 안 그럴려고 해도 하루에 현자도 됐다가 현실 자각하고 마음도 아파햇다가..
 제 청춘은 알바와 끝날 거 같아요 어른스러워졋다고 생각할때면 또 주저앉게되버리네요...엄마도 안쓰럽고 언니도 불쌍하고..제 동생은..
 개명이라도 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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