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5일(목) 발생한 "美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 이 5일 지나면서 점입가경(漸入佳境) 입니다. 

 

쾌유를 기원한다는 부채춤 판이 벌어지고, 보양하라고 개고기를 들고 온 이들도 있고.....

이와는 달리 정부, 여당, 언론은 사건이 발생하기 무섭게 종복, 색깔론으론 몰아 가고 있으니.....

아무튼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서 대규모의 수사팀을 꾸려서 사건의 진상을 밝힐려는 의지는 잘 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당연히 공개되어야 할 것이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피습 당시 동영상입니다. 당시 현장엔 많은 언론사가 있었고, 피습 직전과 직후는 보도를 통해서 많이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독 피습 상황 동영상은 어느 곳에서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혹, 보신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동영상은 현행범이고, 피해자+가해자+목격자가 있는 사건이지만, "美 대사 피습" 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입니다.

피습 동영상을 통하여 가해 의도와 대체가 적절했는지 등 여러가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제일 중요한 자료입니다. 

국민적 관심과 대외관계 등을 감안하여 투명하고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기에  중요증거로써 이미 사건 직후에 기본적으로 공개 되었어야 합니다.

 

과거 박근혜 대표의 커터칼 피습이나 미국 9.11 테러 때도 끔찍한 사건임에도 동영상이 대부분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피습 당시 상황이 의문이고, 또한 사건의 진실과 경각심 차원에서도 반드시 공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 리퍼트 대사와 김기종씨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리퍼트 대사는" 이라크전 참전하여 동성무공훈장을 받은 美 해군 특수부대(네이비실) 출신이라고 합니다.

"김기종씨는" 과거 분신시도를 하여 몸에 심각한 후유증이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종씨는 이런 상황에서도 본인의 신념으로 홀연단신 강연장에 들어와서 준비한 과도로 리퍼트 대사의 얼굴, 팔뚝, 손등을 수차례 가해 한

것 입니다. 김기종씨가 무술이나 검술을 수련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몸으로 테러를 가한 용기와 실력(?)이 대단함을 넘어 섬짓합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