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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쉽게 살아나지 않는 이유
게시물ID : economy_11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우보이블루
추천 : 4
조회수 : 12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09 09:12:39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리기위해 정부는 많은 정책적 르력을 함에도 불구 하고 쉽사리 살아나지 않는다.
물론 전세가 폭등으로 인한 얼마간의 상승은 이뤄지고 있는듯하지만 대세 상승으로 보기엔 좀 힘이 떨어진다.

 주식시장도 개미투자가가 빠지면 성장동력을 잃듯이 부동산도 개인 실수요자자가 빠지면 안된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의 원인을 인구 감소, 소득 저하로 주로 다뤘다. 하지만 두가지 요인은 급작스럽게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는다. 서서히 변화하는 요인이므로 십수년이 걸려야 증상이 나타날것이다.
 나는 개인 실수요자에게서 부동산 구매를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미래 소득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싶다.
과거의 부동산 구매주체들은 실구매자의 경우 내집마련을 위해 은행에 돈을 빌려 장기간 돈을 갚아 내집이 되었고 부동산 투자자들은 이런 밑바탕에서 가치 상승을 꿈꾸며 투자를 아낌없이 하여 대세 상승이 이루어졌다.
현재는 장기간 돈을 갚아야한다는 사실은 엄청난 압박이다. 경기가 불황인데다 기업 고용 유연성이 정부의 지원아래 점차 진행되어 정리 해고는 누구든 경험 가능하게 되었다. 
중소기업 인사팀에 근무하는 지인에게 소위 잘나간다는 대기업에서 직책자를 영위한 경력이 있는 나이가 좀 되신분들이 대리급과장급 뽑을때 연봉 3000만 주면 "철야가능, 휴일반납"의 조건을 내세우며 이력서를 제출한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나이로 인해 서류전형에서 떨어뜨릴수밖에 없다고 한다. 매 모집공고시 마다 이런분들이 꼭 있다고 하니 적은숫자는 아닐듯하다.
그런분들은 퇴사후 한참동안 이직이 되지 않은분들도 있고 퇴직금으로 사업을 하다가 망해서 오는 경우도 있다.
그런분들을이 많아지면 질수록 고용 안정성이 불안해 질수록 내집마련을 위해 은행에 장기로 돈을 빌리는 일은 하지 않을것이고 이는 곧 부동산 상승은 커녕 하락을 초래할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것으로 판단된다.
나도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집이 없거나 터무니없이 치솟는 전세가를 보면 집을 살수 있겠다 싶다. 하지만 적어도 직장에서 내가 빚을 다갚을 때까지 온전히 버틸수 있는 분들이나 빚없이 현금으로 사시는 분들만 사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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