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고수의 행마
문재인 대통령은 역시 고수였다. 실제 문 대통령은 아마 5단의 바둑 실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 치고는 고수의 반열에 드는 그의 기풍 역시 인품을 닮아 진중하면서도 웅혼할 것 같다.
이번 코리아 패싱 소동과 미일 정상과의 전화통화에서 보여준 그의 행마, 행보가 바로 그렇다는 얘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과 오후에 미국과 일본의 정상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이날 연쇄 통화를 통해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도발로 고조된 한반도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한·미·일 공조 방안을 협의했고, 자신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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