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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변태조심하세요!!
게시물ID : bestofbest_97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강산
추천 : 520
조회수 : 5861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1/27 16:14: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27 05:24:20
한동안 친구들한테만 애기하다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 자랑해야겠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학교때문에 인천서 자취를 하다가 수원사는 친척형의 sos로 일을 도와주고 오는 중이엿음
그때가 10쯤이여서 사람이 엄~~청많았음 구로에서 내려 전철을 갈아탓음
인천행은 대부분 문이 거의 한쪽으로만 열려서 가능한 안 열리는 문쪽에 붙어서 가고있었음
근데 옆에 술좀 드신거같은 아저씨가 있었음 가뜩이나 만원인데다가 덥고 짜증도나서
이어폰을 끼고 불륨만땅을하고 가고있는데. . . . . . 헛!!! 
영화나 드라마 혹은 지하철 추행범을 쫒늠 티비프로에나 나올법한 일이 내눈앞에 발생한거였음!!
문 바로앞엔 아주머니!!??가 계셧고 그바로뒤에 술드신 아저씨 그 왼쪽에 제가 있었음
근데 이아저씨가 흔들리는걸 핑계삼아 비비적 거리고있는데 
아주머닌 피하고 해도 계속하는거였음
일단 저는 그 아저씨를 눈이 튀어니와라 째려봣음
한참후에 눈이 마주쳣는데 좀 뒤로 도망가믄거임
그래서 인제 안하겠구나 하고 맘놓고 노래 감상을하는데
 5분도 안되서 슬금슬금 기어와서 다시 그런 짓거리를 하는거임!! 
불의를 참지못하는 자랑스런 한국의 시골 농부의 아들로서 한마디 해줘야겠단생각이들어 
일단 제 핸드폰에 메세지를 써서 아주머니께 대피하시라고 보여드리니 부리나케 피하셧음
사실지금 생각해보면 고맙다고 한마디 안해주시고 가신게 좀 서운했음
아무튼 아주머니를 대피시킨후 아저씨께 이유를 물었음왜 그러신거냐고 물었더니
술이취해 전철이.흔들려 그렇다고 하는거임
어이가 없어서 저는 아니 전철이 흔들리면 몸이 흔들리지 허리만 흔들리냐고 그렇게 쏘아 붙였더니
아저씨는 어버버버 하시더군요
제가 성질머리가 썩좋지않아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였는데 좀 심한 욕설을했음
그래도 분이 안풀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큰소리로 아저씨를 가르키며
여기에 변태가있으니 조심하시라고 말을 하자마자 시선이 집중되어 아저씨가 고개를 들지못하더군요
그후 다음정거징에서 도망치듯 내리셨음. . . . . . .
마무리는......음........ㅠㅠㅠㅠ
오유 여러분......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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