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임시직 TO가 (기간제 등)가 상시로
돌아가면 그건 임시직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그걸 냅두면 임시직 비중이 10%->20% 이런식
으로 슬슬 늘어나서 급기야는 미래에는
7-80%를 임시직으로 채우고 소수의 10-20%
만 고시출신으로 채워서 모든 교사가 누려야
할 권리를 마치 소수의 엘리트만 가져 마땅한
특혜처럼 만드는 병.신 짓을 하겠지요.
그럼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채우는건 동의가
되는 문제인데 어케 채우는 것인가 하는
것이 이슈가 되겠지요.
그냥 임용고시 인원 늘리면 된다는 입장과
합법적인 교사신분으로 이미 고용된 임시직을
전환하면 된다는 입장이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시험 그 자체가 채용의 유일무이한 수단은
아니지만 나름 효율적 수단 입니다.
반면 임용시험에 통과한 무경력 신입이 여러
해 일한 역시 자격증을 보유한 경력자 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는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시험이란 큰 틀을 유지하되 이미
교육 경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일정 가산점을
주면 어느정도 임용고시 준비생과 임시직
교사간 상호 양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임용고시는 전국 풀로 보고요.
도시에서만 가르치고 싶는 녀석들은 선생질할
가치도 없는 인간들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