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나는 애 있는데요... 미치겠습니다 걔때문에...


좀 유치한 고민일지도 모르겠는데요...




제가 저번주에 어떤애게에 게임시디 몇개를 빌려줬어요.



걔가 빌렸던날 전화하고는 뭐라뭐라하더만 형 바꿔줄께 

그러더니 그형이 받고는 

저한테 빌려달래요. 이틀만 하고 준다고..





요새 별로 하지도 않고 해서 빌려줬는데 좀 찝찝한 기분 있잖아요... 그런 기분이 들었죠...

걔가 학교에서 쫌 잘나간다는 그런애였거든요... 일진 그런거 있잖아요... 




이틀이 지나도 안갖다주길래 쫌 더하고 줄란갑다 그랬죠...


그러다가 며칠후에 내일 사촌동생이 와서 겜 시켜주고 해야되니까 걔네집 가서 직접 가지러 갔는데 문을 

막 두드려도 안열어주더라구요.

게임하는 소리가 분명히 났는데도...



그게 며칠전 일이구요.

오늘은 걔가 안열어줄걸 대비해서 걔네 부모님 계실 저녁시간에 문을 두드리고 갔죠.

그러니까 걔가 하는말이 전에 전화한 그 형집에 있다고 내일 준다고 그러네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왠지 미심쩍고 찝찝하고 그러네요...




나중에 또 걔가 이핑계 저핑계 대고 안주면 어떡하죠...

하아... 미치겠습니다 정말... 자존심도 상하구요...



네이버 지식인에도 몇번 올렸는데 이렇다 할 답변을 못얻어서 웃대랑 오유까지 오게됐습


니다...




오유님들 저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