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교회의 목적, 다시 말하면 교회에서 추구하는 이상적인 세상의 모습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교회가 왕권과 대립하면서까지 권력을 차지해서 이룩하고자 하는 그 목표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째,
옛날에는 돈을 받고 면죄부를 팔기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역사속에서 각종 부정부패와 권력, 소위 말하면 세속적이라고 할 수 있는
물질적 가치들을 추구했던 교회(혹은 그에 종사하는 성직자들)의 모습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것들을 그들은 어떻게 정당화 한 것인가요 ??? 그들은 정말로 자신들이 신성한 목적으로 그리스도에 따라 행동한다고 생각했나요 ?
즉, 합리화를 통해서 이런 행위들을 했던 것인가요 ? 아니면 사실은 세속적 욕심에 관심이 있었고 종교를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운 것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