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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속에 같이 있는 것이 벽인가..?
게시물ID : gomin_1378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더더덕
추천 : 0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09 21:54:37
 별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요즘 고민 되는 것은 이성 문제죠 ㅎㅎ.. 오유인은 안생기는건 맞지만 마음이 흔들리는건 좀 어렵네요. 어디 라고 밝히긴 좀 그렇구요. 그냥 이 사람 저 사람 모이는 곳 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닌지 3년 정도 밖에 안됬고, 그곳에서 친한 이들은 대부분이 가족들 전부 다니지요. 오래 다닌 사람은 창립일부터 쭉 나오기도 했구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이런일 저런일 겪으며, 사람들과 친해지고 제가 맡는 역할 들이 조금씩 많아지면서, 더 많은 것들이 보였지요. 즐거움도 있고, 불편한 진실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작년에 한 여자의 어떤 모습에 조금씩 호감이 갔는데요. 사실 용기내서 가자니, 만약에라도 연애를 성공 했다고 했을 때, 실패하면 무조건 제가 그 쪽에서 나가야 한다는 두려움이 좀 있습니다. 저는 혼자서 들어가 혼자 자력으로 친분을 쌓았지만, 그녀는 반평생 이상을 그곳에 다녔고, 가족들과 절친들은 모두 그곳에 다니고 있지요. 사실 누가 헤어질 것을 전제로 생각하느냐 라고 하지만, 저에게는 상당히 결정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가끔 몇몇 형들이나 삼촌뻘 정도 되는 사람들은 이 안에서 찾지말고 밖에서 찾는게 이롭다고 하기도 했지요. 물론 이 안에서 결혼에 골인한 형, 누나들도 몇 됩니다. 이런게 좀 부담이 크죠. 그리고 또 한가지 여성이 혼자 또는 둘 정도만 있으면, 괜찮다고 하지만 여자셋이면 그릇이 깨진다는 말처럼, 이 비슷한 또래들이 같이 있기만 하면 정말 부담스럽다는 것이 문제죠. 딱 그녀와 대화 해보거나 할 수 있는 틈이 아예 안만들어진 다는점... 뭐 그냥 그럽니다 ㅎㅎ 그래서 외로움을 풀려고 치킨을 그렇게 많이 먹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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