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 중 하나라는 가오슝의 MRT메이리다오역에는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 천장이 있습니다.
그 천장을 본딴 악세사리를 머리에 달고 다니는 가오슝 MRT의 공식(!) 마스코트입니다.
중국어를 못해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메이리다오 역을 본딴 "메이짱"정도가 아닐까 추측할 뿐....
"사랑의 강"이라는 아이허(愛河)연안을 안내해주는 메이짱(가칭).
정말이지 맨다리에 타이트스커트는 최고야!!!
[ 역사 내에서는 햄버거를 적선하거나, 떨어진 휴대폰을 주워주거나, 경험치벌이를 해선 안됩니다! ]
중국말 몰라서 그런데 이거 맞죠?
[ 역사 내에서 뛰지 마세요! ]
제일 처음 만난 아가씨.
본인을 제외한 일행 3명은 모두 민간인이라 아무렇지않게 지나갔지만 저는 이 신선한 충격에 감명받아 울 뻔했습니다.
가오슝 MRT 당국의 미친 패러디;;
저, 저러면 조조서기를 따라할 수 밖에 없잖아!!
타이페이에 처음 떨어지자 마자 발견한 이타샤.
퀄리티좀 보세요;;
타이페이에서 진과스로 가는 마지막날, 택시를 기다리며 발견했습니다.
붉은 데칼을 보니 통상기체보다 3배 가량 빠른 샤아전용 스쿠터일까요?
사쿠라네?
사쿠라여?
이 외에도 지하철 내부 광고가 가타카나로 되어있다던지, 한국어인사말을 공부하시는 택시기사분이 가타카나로 발음을 메모한다던지....
비행기 잘못탄줄ㅋㅋㅋ
아래는 가오슝 MRT 픽시브계정(?!)에서 공식배포하는 원본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