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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74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성명은.무슨★
추천 : 16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10 11:54:48
제가 아는 사람이 치질 수술을 2회 했어요
입원도 하고요. 비용을 다 합치니까
돈 100만원 정도 든다더군요.
그 사람이 본인이 매달 꼬박꼬박 내던
실손 보험에 청구하니 항문질환은 적용 안되는
거라고 거절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사람이 말하길 이런식으로 보험사 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상품이 나오면 실손을
왜 들어서 매달 몇 만원씩 내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웃기는건 그 사람이 그래도 불안하니까
앞으로 뭐가 보장에서 제외되는 지도 모를
실손보험을 계속 유지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거에요. 여전히 불안하니까.
보험사의, 보험사에 의한, 보험사를 위한
보장만 해주는 실손이 있기 때문에
공공의료 보험 커버리지가 늘어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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