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회창전 총재는 이르면 다음 주 1천 쪽 분량의 회고록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 전 총재는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판사, 대법관, 감사원장, 국무총리를 거쳐 1996년 15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한나라당 총재, 자유선진당 총재와 3선 의원을 지냈다. 1997년, 2002년에 한나라당 후보로, 2007년엔 무소속으로 세 차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보탰고, 대선이 끝나고서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홍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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