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351228
아직 계약서에 도장은 찍은 것은 아니지만 기사에 따르면 FC서울 구단에서 박주영에게 팀내 최고수준의 대우를 해주겠다고 하는군요.
이게 사실이라면, 현재 알려진 서울구단 팀내 최대연봉선수인 몰리나의 13억에 +@가 되는 건데
중동무대, 그것도 아챔 서아시아권역에서도 빌빌대는 사우디리그에서 겨우 7경기 1골 기록한 선수를 최소 13억을 보장 하고 데려오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13억이면 조금만 더 보태서 국내에서 시민구단 소속 괜찮은 공격수 이적료 + 연봉 모두 감당하고 데려올만한 금액인데 도대체 뭘 보고 베팅한건지 이해불가
게다가 저런 저급선수에게 국내 최고수준의 연봉을 떡하니 안겨준 구단이 다름 아닌 FC서울
모두가 반대할 때 "구단들의 재정이 건전해져야 한다"는 명분 아래 연봉공개라는 미친 짓을 저질른 분이 이끈 구단에서 박주영급 선수에게 저런 거금을?
한웅수씨 정말 앞뒤가 안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