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심술?
무더운 여름날, 한 사내가 바닷가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는 수영복이 없었으나, 너무나 더웠고 근처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옷을 모두 벗고 바닷물로 뛰어 들었다.
하지만 시원한 시간도 잠시, 저쪽에서 중년의 여성 두명이 걸어 오는 것이었다.
그는 재빨리 물에서 나왔지만 옷까지는 너무 멀었다.
당황하던 중 그의 앞에 버려진 양동이가 눈에 들어왔다.
그는 양동이를 잡고 중요한 부분을 가렸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여자들이 가까워지자 그는 어색하게 옷이 있는 쪽으로 가려했다.
그러자 한 여자가 얘기했다.
"이봐요, 청년. 내가 마음을 읽는 재주가 있는데.. 한번 맞춰볼까요?"
"예? 내 마음을 읽는다구요? 말도 안되요!"
여자는 다시 얘기했다.
.
.
"음.. 지금 청년은 그 양동이에 밑바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죠?"
20세기에 끝냈어야 할 쓸데없는 퀴즈s
1. 슈퍼맨 가슴의 'S'자는 무엇의 약자인가 - 스판
2. '아이 추워'의 반대말 - '어른 더워'
3. 키 큰 대학생과 교수님의 공통점 - 학(항)문이 높다.
4. 당신이 돌 하나를 집어서 던지면 - 자기학대
5. 당신이 길을 가다가 굴러다니는 돌을 주워 들으면 - 자기발견
6. 당신의 머리를 시냇물에 집어 넣으면 - 징검다리
7. 당신이 입에 나무 젓가락을 물면 - 돌도끼
8.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공중변소는 - 전봇대
9. 개미가 모이면 더러운 이유 - 개미 '때' 이기 때문
10. '당신은 시골에 삽니다.'를 세자로 - 유(You) 인(in) 촌(Chon??)
11. 가장 빨리 자라는 물고기는 - 낚시꾼이 잡은 물고기
(말 할 때마다 5센티미터씩 커진다.)
12. 꽃이 제일 좋아하는 벌 - 재벌
13. 가짜 휘발유를 만들 때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는 - 진짜 휘발유
......................................................................................................................................................................................................
1999년 개설 당시의 오늘의유머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로, 줄여서 오유라고도 한다. 초기의 오늘의유머는 '인포메일'의 부속 사이트로 제작되어 원래는 여러 유머를 모아 신청한 사람들에게 이메일로 보내주는 사이트였다. 그러다가 게시판을 만들어 유머글을 올리는 사이트가 됐고, 현재 메일링 서비스는 중단한 상태다.
(나무위키 [오늘의 유머] 항목 中)
....(중략) 그러다 무료한 일상을 달랠 겸 1998년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모은 전자우편을 지인들에게 보냈다. 인기가 폭발했다. 전자우편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넘쳤다. 2000년 ‘오늘의 유머’라고 이름 붙인 누리집을 정식으로 열었다. 뒤이어 직장을 그만두고 누리집 관리에만 매달렸다.
(2013년 한겨례 기사 中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3312.html)
.....................................................................................................................................................................................................
자게 뻘글력이 살아나질 않으니 유물이라도 캐올 수 밖에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