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임이 쉽고 RPG 같은 RPG 아닌 게임이라  직업군도 따지고 보면 고작 크루 홀딩 딜러 세 종류 뿐이라 롤플레잉도 쉬운 편이고

지갑전사들과  아닌 자들의 차이가 크다고 하는데 이걸 줄이자는건

"나는 내 취미에 돈을 안쓰는 사람이지만  취미 생활에 돈 쓰는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취미를 즐기고 싶다" 라는 어거지 정도로 밖에 ...

오히려  크로니클 세트 아이템이 준최종급 무기인 캐릭터들이 많고 이 부분은 하루에 한 번 더 이계던전을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과 마일리지 주머니를 제외하고는 얻는 방법이 없기에 충분히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무기 또한 거래가능 끝판왕 무기인 리버무기들의 전단계인 진혼무기가  길어도 70일이면 손에 넣을 수 있고

고대던전은 크로니클 3~6셋 또는 유물 방어구 + 마봉무기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됩니다.

물론 진고던이나 이계 공팟 같은 경우에는 지갑전사들과 아닌 자들의 차이가 좀 있어서 

소위  크로니클/리버 따려면  크로니클/리버를 가지고 와라! 하는 말이 생기긴 했지만

진고던으로 도나 고던으로 도나 기간차이가 크게 나지도 않고

이계 경우에도 이계를 잘 모르는자 때문에 고생스럽긴 하지만 싱글로도 세트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고

컨텐츠를 빠르게 즐기고 싶어서 취미 생활에 돈을 쓴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는 당연히 존재 할 수 밖에 없는거죠.

다만 시스템적으로 낙후된 던파에 말도안되는 레이드 같은 컨텐츠를 우겨넣어서 최종컨텐츠로 자리잡게 만들었던 점이 제일 문제고

엉망인 캐릭터 밸런스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