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가 ‘올스타 몰표’ 논란에 휩싸였다. 201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캔자스시티 선수들이 주요 포지션에서 1위를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MLB닷컴이 16일 발표한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에서 캔자스시티 선수들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9개 포지션 중에서 8개 부문 1위에 올랐다.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를 비롯해 1루수 에릭 호스머, 2루수 오마르 인판테, 3루수 마이크 무스타카스, 유격수 알시데스 에스코바르, 지명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모두 캔자스시티 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