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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74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초닝★
추천 : 5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1/17 23:26:58
20번째생일이다
평소와같이혼자있는생활
내생일인거몰라줘도돼~ 오늘이 내생일일뿐이지
너희들은 그냥 1년에하루지 어떻게그걸매년알수가있겟어
당연히흘러가는하루
이해해 괜찮아
나친구없는거아니까 엄마랑아빠랑휴가내서
오늘 섬에 놀러갔다왔어
재밌었구 뜻깊었어
근데.엄마가 그러더라
친구들이너생일안챙겨줘서서운한거아니지?
나는 아나그런거상관없어 괜찮아~
쿨하게 말했는데
사실 어제 12시 ㅋ부터 핸드폰 울릴까봐
내생일.알아주는이 있을까봐 카톡이라도 해주는이
있을까봐 붙잡고있었어
그런데 없더라 유일한 내친구 한명마저 없더라
괜찮아
하면서 쿨하게 웃고 있었어 하루종일
근데 쓸쓸하다..
웃다가도 갑자기 울컥해질때 울고싶을때
옆에 가족있어서 걱정할까봐 창피하기도하고
꾹참았어
정말 죽을만큼 힘들때아니면 약한모습
보이기 싫어서
나잘했죠?
이깟 생일 쯤 뭐 일년에하루일뿐이지 ㅎㅎ
후~~이런일로 울컥해서 우는게.미련한 짓이겠죠
그냥 오늘 그냥 내생일
생일축하해00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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