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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때려친 휴학생의 노래 추천.
게시물ID : music_107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wotonshoe
추천 : 3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0 16:38:13

안녕하세요.
저번주 금요일에 알바를 때려치고
4일째 놀고 있는 휴학생입니다.
택배 찾으러 가니까 경비아저씨가 오늘 출근 안했냐구 물으셨어요.
헤헤..... 찔리는건 자격지심 이겠져??
잡소리 그만하고...
노래추천 시작할게여.
근데 제가 장르를 안가리고 들어서 좀 뒤죽박죽일 수도 있어요.
대강 들으세요.


나는 알지도 못한 채 태어나 날 만났고
내가 짓지도 않은 이 이름으로 불렸네
걷고 말하고 배우고 난 후로 난 좀 변했고
나대로 가고 멈추고 풀었네
세상은 어떻게든 나를 화나게 하고
당연한 고독 속에 살게 해
Hey you, don't forget
고독하게 널 만들어 널 다그쳐 살아가
매일 독하게 부족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흘러가




오월의 향기인줄만 알았는데
넌 시월의 그리움이었어
슬픈 이야기로 남아 돌아갈 수 없게 되었네 

잘때 들으면 좋아요.





We may as well go home
As I did on my own
Alone again, naturally

메가마인드 라는 극장애니메이션에서 듣게 되었는데..
메가마인드 짱잼 그러니까 메가마인드보세요.




이노래는 딱히 가사가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생략할게요.
왜냐면 제가 뭐라는 지 하나도 못알아 듣거든요.
괜찮아요. 신나면 됐죠.



유투브로 가져오려고 했는데 도무지 앨범버전을 찾을 수가 없어서 제가 좀 화가 났었어요.
제가 박효신씨 콘서트 다녀왔는데 다들 뭐하세요?? 박효신 콘서트 예매 안하고??
꿀성대에 존잘이라니. 다른 얘긴데, 제가 사실은 넬팬이거든요.
넬 콘서트를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녀왔어요.
이런말 하면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넬은 콘서트 준비를 정말.......대충하는 것 같아요....
길게 얘기는 안하겠지만... 예... 그러니까 올해 콘서트 준비 열심히 하세요.
이렇게 얘기해도 올해 또 갈거니까요.
아니.. 흥분해서 가사를 안썼네요. 당황함. 헤헤.
- 유투브로 다시 가져왔어요. 

오늘의 하늘은
내게 누군가가 두고 간 선물 같아
어제보다 더 따뜻해
너도 나와 같다면..

지금 이 노래를 들어봐
눈을 감아
또 다시 눈을 뜰 때면
It's gonna be alright..




시간은  어른이 되게 했지만
강해지게 하지는 않은  같아 
시간은  어른이 되게 했지만 
그만큼  바보로 만든  같아

그땐  몰랐고 그래서 무모했고
 그래서  아름다웠던  같아
부서질 정도로 하는  사랑이고
굳이 그걸 겁내진 않았던  같아


뮤직비디오로 가져와 봤어요. 

아까 욕은 했지만 아직 내 특별대우를 받고 있죠. 

제가 좋아하거든요.




Say when
And my own two hands will comfort you
Tonight, tonight
Say when
And my own two arms will carry you
Tonight, tonight

제가 이노래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거 진짜 좋아요 진짜.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 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걸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겐 갈 곳이 없어

졸업하고 4월이 되어도 취직자리가 없는 이들을 위한 노래인가...
하하 저는 휴학해서 일년 미뤄져서 괜찮아요.
힘내세요 4학년들 헤헿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갑자기 이노래가 생각났어요.


끝!1 진짜 오래걸렸다!!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취향에 맞는 노래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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