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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하는여자가 절 힘들게하네요 ㅠㅠ 꼭 봐주시고 조언좀요
게시물ID : gomin_1378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cdemarco
추천 : 0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3/10 17:07:04
*내용이 길어도 꼭좀 봐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ㅠ.. 너무 생각이많아져서 요새 힘드네요

나이는각자32구요 소개팅으로봤습니다.

전 일하다가 이직하려고 요새 쉬고있고 그여자는 보험영업한지 1년쯤된거같네요

전 여자별로맘에안들었는데 여자가 절굉장히 좋게 보더군요 절좋아해주니까 저도 모르게 만나보게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사실 별로안좋아해서 자기말로는 보험영업상 만나는남자도 많고 그렇다고 하더군요..

신경안쓰였습니다. 그렇게 이쁘지않았거든요 속물같지만.. 근데 만난지 2번만에 손잡고 키스하고

네번만났을때 진도를 다뺐습니다.. 뭐 연락도 잘하고 그려려니하는데 제가 사귀자고하니까 저 재취업하면 사귀자고하더군요.

그리고 한 5번째볼때 저랑 드라이브하는데 팀장이라는사람(동갑 보험영업에서 팀 윗대가리)이랑 뭐 사소한 얘기를 한 20분간하대요?

저보고 썸남이라고 제얘기도 제옆에서하고 제지하려다가 팀장이라니까 그냥 냅두긴했는데

뭔가 기분이 좀나쁘더군요. 그날 술을마시는데 이여자가 절보고 넌참 좋다고 날 조건없이 좋아해주는거같다고 너무좋다고 그러는겁니다

그러면서 지 가정사를 얘기하면서 막 우는데 제가 그때 뭔가 연민이 느껴져서 그런가 애를 진심으로 좋아하게되었습니다..

보듬어 주고싶다는느낌..그때 또 제가사귀자고 정식으로얘기했는데 자기는 이번엔 팀내에서연애금지내려졌다고 그러더군요

팀내에서 보험영업상 연애하는거 마이너스로 통하네 어쩌네 이런얘기하면서요..

그이후로 남자친구로서의 집착? 솔직히 보험하면서 남자 무지하게만나고다니는데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한번은 회식한다는데 새벽1시가 다되도록 전화안받고 그러길래 좀 짜증났었습니다. 그리고 카톡도 굉장히 단답(원래단답형)으로 주길래

이전에 별로좋아하지않았을때 보이던 행동들이 서운하게 생각되고 아쉬운상태였습니다.

성격도 남자같아서 제가 닭살돋는멘트같은거보내면 무반응이거나 머쓱한반응이라..

그런데도 제가 연락을 좀 뜸하게 하거나 건성으로 하면 왜 자기 방치 하냐는둥 왜 자기한테 관심이 없냐는둥

아쉬운 소리를 하더군요?

그러던중 얼마전에 친구로부터 들은애기가

젊은여자들은 보험영업을 1km나 하이데어같은 채팅어플로 한다는소리르들어서 혹시 너 신규영업 1km로 하니라고 물어보니 굉장히 불쾌해 하더

군요..(사실 3번째 볼때 애 핸드폰에서 1km어플과 어플사진첩을 봤습니다.. 그땐 그냥넘어갔지요) 그래서 제가 너 솔직히 주변에 남자가 굉장히

많은거같다" 라고 했습니다. 남자관계에 대해 입장정리 한번 하려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말을 하자마자 날라온 카톡이 "그만 보자" 라는 카톡이더

군요. 솔직히 내가 이정도인가 싶은마음에 열이받는한편 그래도 잡고싶어서 설득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너가 이런문제로 자기한테 귀찮게

굴거같다"는소리를 하더군요.. 초반에 이미 남자 많은거 얘기 하지않았냐고..라면서요..

솔직히 그날 카톡으로 풀고 찾아가서 대화하면서 풀긴했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애 태도가 좀 달라 진건지 제 태도가 달라진건지

먼저 연락하는일이 없거니와 그이후로 제가 연락을해도 뜸하게 반응하는한편 잘 때 연락줘~와같은 연락을하면 그냥 씹고 잔다던지 아니면 나중

에 연락할게 하고 연락 안하고 그럽니다. 이게 제입장에서는 좀 여간신경쓰이는편입니다. 그런데도 만나면 여느 연인들처럼 스킨쉽하고 술먹고

mt도 가고 합니다. 그러던 저번주 일요일에 연락을했는데 굉장히 또 단답으로 반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약속있다고 그럼전 술좀만마시고 들

어와 했습니다

그랬는데 제가 밤12시에 맥주한잔하고 목소리듣고싶어 연락했는데 안받길래 카톡했습니다

자나보네 잘자~ 이렇게요 근데 읽긴읽었는데 씹네요.. 그러더니 그날 만났던 사람이랑

찍은 셀카를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던데 잘생긴오빠와 의 만남(하트 하트) 오랜만에봐서 쑥스럽네~ 실물이 더 잘생긴 오빠(하트하트) 하면서 올라

온겁니다 ㅋㅋ 하 좀어이없어서 혹시 이런것도 대인배처럼 이해해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전 좀 열받아서 연락끊을생각했습니다 그

런데 그다음날 점심때 “나 어제 너무꽐라였네” “술이 나를 먹었네” “자제력을 잃었네” 등등의 카톡을 보내는겁니다;; 속으로는 아니왜 이런 지 꽐

라된 얘기를 나한테 담날 카톡으로 보내지? 이렇게 생각했고 전 끊을맘먹었기 때문에 단답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연락 주고받고 연락 아예 안했죠 근데 그날 밤에 연락이 오는데

“뭐해” “너 나 개꽐라라고 나 무시하냐” 라고 카톡이오는겁니다.

그래서 사실 전 태연하게 “밥먹고있었어”하니까 “잘했어^^ 나인제잔다” 라고 연락오는겁니다그래서 서로 연락또 주고받았는데 오늘아침에 “추우

니까 옷따뜻하게 입고나가라”

라고보냈는데 또 단답으로“ 구래아라써” 딱 이렇게 오더군요..

뭐 이게 끝입니다만.. 이여자 절 어떻게 생각하고있는건가요?

아 그리고 오늘또 카카오스토리에 점심때 남자만나서 점심먹은거 올리더군요 하트붙여서..

원래 이런건가요? 보험영업하는여자가 남자만나는거 또는 남자랑 술먹고 그러는거 또한

카카오스토리에 이런거 하트붙여서 올리는거까지 다 이해해줘야 하는건가요?

그냥 데이트메이트같은관계로 생각하는편이좋을까요?

이여자는왜 제가 연락을 뜸하게하면 닦달하는걸까요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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