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장보고 나오는데 흰색 포터가 제차 옆에 대더라구여.. 차로 걸어오면서 저 사람 문 활짝 열면 내차 찍겠는데? 이 생각하면서 보고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문을 아주 힘차게 열어제끼더니 차문 모서리로 제차를 찍어서 도장 살짝 까이고 움푹 들어갔더군요... 보고 있는데 당하다니......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 였는데 미안합니다 바람이 좀 불어서 문이 활짝 열려버렸네요 미안합니다.
하는데 순간 고민하다 한숨쉬며 그냥 가시라고 했는데.. 찍힌곳이 자꾸 눈에 거슬리고 그냥 보낸게 잘못한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