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쯤됬을때 진짜 새벽에 궁금한게있어서 초보자채널에 물어봄. 몇번을 물어도 지들끼리 얘기만함. 그후로도 계속. 제가 착한사람이 아니라서 짜증나서 한마디던졌더니 '뭐야 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찌랭이가왔어' 뭐 이런식으로 말을함. 그래서 반박하려다가 같이떠들던 사람들도 돌아서서 다굴하길래 때마침 옆에지나가던사람한테 막 이러이러했다고. 하소연하니까 초보자채널은 또라이만있다 생각하고 채널 끄시는게 나아요. 라는말에 끄는법 배워서 다시는 안들어가는중.
티르코네일 악기연주사건. 본인이 자주 거주하는곳은 5채널 티르코네일임. 막 목수달인찍고 음유시인하면서 꼼냥대면서 작곡올리고 악기연주올리니까 연주에도 욕심나서 인터넷 찾으면서 악보따오고 막 연주를했음. 몰랐는데 다른사람이 연주할때 겹쳐서 연주하는게 비매너라 그래서 그후로는 어디서 다른사람 연주소리가 들리면 멈췄다가 그 연주끝나면 연주하고 그랬음. 근데 어느날 다름없이 광장에 큰나무앞에서 연주하는데 왠 이상한사람이 와서 '님 제가 연주할거니까 하지마세요' 라고함. 이게 무슨소린가. 혹시 내가 다른사람 연주하는거 못들었었나? 생각하면서 '네??' 하니까 '게임 시작한지 얼마 안된거같은데 연주끄라고' 뭐 이러는거 어이가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마디하려다가 다행히 주변에있던 유저분들이 '일진이네. 어휴무셔라 일진이 뉴비괴롭혀요 여러분!' 막 이래서 그사람 사라진기억이.
이거말고도 혼자 벌목캠프옆에서 곰잡고있는데 누가 와서는 곰 다때려잡았고... 필요해서잡는게아니고 악의적으로 괴롭히는듯이 티르코네일에 혼자 서있는데 '님 길드가입할래요?' 하길래 아뇨 했더니 막 그 길드원들 와서 욕하고. 묻지마 길드가입 계속 오길래 '님 길드가입신청 그만해주세요' 하니까 '뭔소리? 전 그런적없는데요 님같은 찌질이 필요없어요' 라면서 욕먹고 사람들이랑 친해지고싶어서 사람들 대화하는데 옆에가서 슬며시 대화에 껴봤다가 관종이냐며 욕먹고...
좋은사람도많았지만 그만큼 나쁜사람도 몇몇있는게. 역시 어딜가나 또라이보존의법칙은 성립하는구나...싶어서 뭐 그냥 문득 생각났어요ㅋㅋㅋ 게임인맥이 진짜 자기 힘인마냥 행세는 안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