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수요일, 토요일만 학원에서 강사알바를 합니다..

시급은 짭잘해서 이렇게 일하고나니 한 30만원 조금 넘게 벌고있어요...ㅜㅜ 주2면서도...

 

배부른지 알아야하는데 솔직히 휴학생이고, 지금 생활비가 많이 필요해서 그런지 30가지고는 부족해서 오전에 알바를 하고싶거든요?

근데 동네에는 오전알바도 없고... 시간이 다 안맞아서 진짜 스트레스입니다

학원알바 그냥 때려치고 싶기도 하구요.. 시급은 센데 시급센만큼 스트레스도 받아오고...

 

 

깔끔하게 오전에 일하고 오후에는 머 공부를하던 다른일을 하던 하고싶은데

남자친구는 금요일마다 만나는데 얘는 자꾸 금요일은 고정으로 만나고 화요일이나 일요일에 더 만나길 원해서...

전 그냥 일주일에 금요일만 한번만 만나고싶은데 남자친구는 그래도 되는데 그럼 금요일에 알바같은걸 하지말아달래요..ㅜㅜ하..

화요일 오후랑 일요일 오전오후는 또 비워두어야 하고...

 

수요일 토요일은 오후에 학원알바가 있으니까 또 비워두고 나면...

 

월요일 오전오후 하는일 전혀없고요..

화요일 남자친구 만날지 안만날지 모르는 일이구요...

수요일은 오전엔 일없는데 오후에는 있고..

목요일도 오전오후 일이 없고...

금요일은 아예 남자친구 만나는 날이니까 고정이고...

 

토요일은 오전엔 일없고 오후에는 알바있고

일요일은 오전오후 둘다 일이 없어요...

 

결론적으로 놀리는 시간은 많은데 결국 다 비워두고 있어야하고..

그런거 싫어서 주중 오전알바라고 해볼라치면 금요일은 또 필수고... 남자친구는 서운해하고...

 

이거 진짜 딜레마인데 어쩌죠...

진짜 ㅜㅜ에휴...

그냥 알바 더 하지말고 공부나할까요..? 딱히 지금 하고싶은 공부도, 해야할 공부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