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쌍꺼풀이 다 있으신데,
어릴땐 제 동생이랑 전 쌍꺼풀이 없었어요. 근데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입학하는 시기에, 어찌보면 수험 끝난 고3이 쌍수를 가장 하고 싶어한다는 그 시기에!
쌍꺼풀이 떡 하고 생겼어요,,
원래 어릴때부터 많이 아프거나 피곤하면 한쪽씩 쌍꺼풀이 생겼다가 풀리고 하긴 했었거든요.
쌍꺼풀 라인이라고 해야하나 늘 있긴 했는데 갑자기 양쪽이 한번에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알게된 사실인데, 어머니는 어릴때 한쪽만 쌍꺼풀 있다가 초등학교 6학년때 나머지 한쪽이 생기셨고
아버지도 어릴때 쌍꺼풀 없으셨다가 고등학교 때 생기셨다고 하셨어요.
쌍꺼풀이 없다가 생기는거도 유전이 되는!? 신기한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이런경우가 흔한 일인지 궁금하네요.
저 처럼 무쌍이다가 쌍꺼풀 생기신분 있으신가요?
아 그리고 동생은 현재까지 무쌍입니다. 안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