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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05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의CC
추천 : 3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10 19:28:20
바로 10분전 있었던 실화..
큰 사거리를 걸어가고있었어요.
119구급차가 깜박거리면서 오길래 무슨 환자가 생겼나 하고 지켜봤더니 제앞에 떡 서는거에요.
제가 환자같이 생기긴 했어도 건강한데....
알고보니 제앞에 어떤 50대 정도의 저보다키도큰 아저씨가 주저앉아있는데 장을봤는지 무거워보이는 비닐봉지를 두개 내려놨어요.
구급대원이 내려서 그분한테 왜신고하셨냐니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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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무거워서!!!!
하.... 구급대원분이 이런걸로 신고하시면 안된다고 저희가 법적대응 할수있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심
그러니 그아저씨왈 "돈을내야 하는거요?"
...
구급대원분이 저희는 돈받고 하는거 아니라고 다음부터 이런걸로 신고하시면 진짜로 법적으로 문제있으실거라고 막 뭐라하심.... 날씨도 추운데 어이가없네요.
ㅜㅜ 옆에지나가다가 기가막혀서 써봅니다 ㅜㅜ
제발 쓸데없는걸로 119 부르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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