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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예전에 2층에서 강아지를 집어던진적이 있어요
게시물ID : animal_120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도너시러
추천 : 3
조회수 : 8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10 19:55:41
5살 된 말티즈를 키우는데요 배변을 잘 못가려요
패드가 깔려있어도 발판이나 바닥에 깔려있는 이불 카펫 등에 싸거든요 
저희 가족이 여러번 오줌을 밟고나서 바닥에 깔려있는거 싹 치우고 패드 외엔 절대 아무것도 안깔았는데요
근데 뭐 깔려있던 자리에 꼭 오줌을 누더라구요 
한번은 아빠가 오줌을 밟고 화가 나셔서 울강아지를 2층 베란다에서 휙 집어던지셨어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지만 그때이후로 아빠목소리만 들려도 꼬리내리고 침대밑으로 숨더라구요 어쩔땐 도망도 못가고 부들부들 떨면서 굳어있구요ㅠ 아빠가 멀리 있어도 보이기만 하면 부들부들...
저도 그때 울면서 아빠랑 엄청 싸우고  웬만하면 아빠랑 둘이 못있게 했어요
근데 1년정도 지난후부터 갑자기 개를 엄청 예뻐하심.. 티비볼때 맨날 안고 있고 안보일땐 어디있냐고 찾으러 다니다가 찾으면 일루와 하시면서 안고가심ㅋㅋㅋ
강제로 껴안고 티비보세요..ㅋㅋㅋㅋㅋ
그렇게 좀 시간 지나니 울개도 아빠를 안무서워 하더라고요 아빠를 제일 좋아해요지금ㅡㅡㅋㅋㅋ
티비볼때 안아달라고 낑낑대고.
그리고 아빠가 이번에 다른 강아지한마리를 분양해왓더라구요 되게 예뻐하시긴 하는데.
전 솔직히 아직도 불안하고 좀 무서워요. 
아빠가 강쥐들을 때리거나 한적은 없어요.
2년전이지만.. 2층에서 물건던지듯 휙 집어던진게 잊혀지지 않아서요... 어떻게 받아드려야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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