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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74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리고★
추천 : 15/3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8/10 23:28:35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우리는 왜 이 말을 스스럼 없이 했을까?
문재인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믿음은 앞으로도 계속 유효하다.
그가 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보를 종종 보이더라도
나는 여전히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외칠 것이다.
이것은 내가 봉하에서 막걸리를 함께 마셨던 노통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문통의 진정성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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