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이니를 믿는다. 허나 박기영은 이틀 내내 반대하겠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대안도 주겠다.
모순적이라고요? 루리웹이 문통이 이틀동안 여론을 받은다고 했을때 내놓은 대답이었습니다. 우린 문통의 해명을 보았고, 박기영에 대한 자료들을 훑어보았으면 그러한 고심끝에 결국 우린 이틀동안 박기영에 대한 우리의 반대의사를 계속 표명하기로 했습니다.
허나 반대의사만 표명한 것이 아닙니다. 대안도 제시하기로 했죠. 대안을 제시할 수 잇다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요. 문통이 임명한데에는 나름 계획이 있고 그러기 마련인데, 우린 그 계획이 잘 돌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계획에 오히려 누가 된다싶은 박기영을 물러나게 하고자 하는 것이지, 계획이 취소되지 않기를 원하니깐요.
따라서 우린 이 계획을 더 잘 실천할 방안을 문통에게 제시할겁니다.
우린 문통의 개혁이 어떤식으로든 방해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린 뭘하든간에 문통의 개혁이 방해되지 않는 방향으로 행동할겁니다. 반대할거면 대안도 제시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