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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지지율을 실제로 약간 느꼈어요(?) 외...
게시물ID : sisa_975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수찡
추천 : 17
조회수 : 9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1 01:51:12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대통령님(사실 저는 대통령님이라는 말이 아직도 어색합니다.)이 지금 언론에서 지지율이 하락하니 어쩌니 해도
70퍼센트 대 잖아요?
여론조사를 안 믿던 시기도 있었으나.. 대선 결과과 지지율이 잘 맞은 편이라.. 그 쪽도 업무 개선을 했는가 싶고...
(쓸데없는 말들이 붙는 이유는 제가 취했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503호가 막 지지율 56퍼 나오고 어쩌고 할 때 "도대체 누가?"라고 생각했던 저는
우리 이니님 지지율이 85퍼~70퍼가 될 때!! 주위에 저만큼 열렬한 지지자가 없어 그런가
농담으로 "북한이네.북한이야...."하던 1인입니다.
 
제가 대퉁령님께 싸인을 두 번 받았어요..
하나는 대통령님께서 정치를 시작하시기 전이고
하나는 작년 겨울 전국구에 나오신 날이예요.
 
전국구에 출연하신 날에..저는 알았지요. 이제 더는 이렇게 가까이서 뵙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그 때 급하게 하느라 싸인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았고. 어쩔 수 없었던 저는 핸드폰에 싸인을 받았습니다.
 
제 주위 가족과 친구들은 제가 워낙에 대통령님을 좋아한지 오래되어 제가 대통령님을 후보 시절에 뵙고 악수를 했다고 해도
"또?" 정도의 반응입니다. 지지자가 아니거나 "쟤가 또 덕질이네.." 정도의 반응이죠.
 
그런데 핸드폰을 수리하러 폰 관련 매장에 갔는데 반응이 달랐습니다.
저를 담당해 주시던 분이 제 폰의 대통령님 싸인을 보시고는 "혹시 이거?" 하시더라구요.
"이거 대통령님이예요?" 라고 물어보셔서 "네,맞습니다." 우쭐우쭐 했더니
매장에 계신 다른 직원분들께 제 폰을 자랑(?) 하십니다. "이거 봐봐~ 대통령님 싸인이야!!"
 
모두가 관심을 보이신 건 아니지만, 어떤 분은 제 폰의 대통령님 싸인을 사진까지 찍으시며 좋아하셨습니다.
(제 폰에 주진우기자 싸인도 있는데..이건 뭐냐며..고객님 성함인가요? 막 이러면서... 나 대통령님 싸인 사진 찍어야 하는데
이건 왜 뭔데 여기있는거야? 하는 느낌의.........주느님 화이팅~~)
 
아 이런것이 지지율 70퍼의 위엄이구나!! 라고 느끼고 기분이 넘 좋았는데
 
박기영이라는 분 때문에 시끄럽군요....
 
저도 이공계 1인으로.. 내용 확인을 좀 해보아야겠네요..
 
뭐....저는 사실 세금으로 대학원을 다녔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이공계 분야에 할 말이 많은 사람입니다.
(광화문1번가에 방문해서도 대학원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의 처지에 대한 메모를 남겼었습니다..)
 
박기영이라는 사람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고...
오유나 여타 지지자님들의 의견 표출이 가능한 공간에서 비판을 받는 사람이라면 자진 사퇴하거나 이니님이 철회해주시거나 해서
우리 지지자님들께서 마음이 좀 편해지셨으면 좋겠다 싶은 1인입니다.
박기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제가 뭐 아는 내용이 있다며 뭔가 말을 하겠는데 그것도 없으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냥 많은 지지자들이 비판하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분명히 있겠다 싶은 정도.
 
하지만 저는 어쩃든 대통령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박기영 본인이 사퇴하거나 임명을 철회하시면 가장 좋겠지만...
그런 일이 얼마나 가능한지 몰라서
일단을 대통령님의 생각을 응원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박기영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좀 찾아봐야겠네요...
저는 오늘 대통령님의 후보 시절 싸인으로 기분이 좋았으나....박기영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기에 이렇게 혼란(?)을 야기하느지 확인은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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