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이 국회의원이 어울리냐 아니냐를 떠나서....
황우석 사태에서 논문의 공동저자이자 청와대 보좌관을 지내며 그것이 크던 작던 사회적으로 누를 끼쳤던 인물입니다.
박기영의 말대로 과학계의 혁신을 위해서 비록 자신에게 흠결이 있어도 정치계에 뛰어들 각오까지 했다고 한다면...
2012년과 2016년에 이미 그때 사태에 대한 사과를 할 기회는 있었습니다.
19대 총선에서는 비례공천에서 탈락했었지만 20대에서는 비례 23번을 받았습니다.
당선권에 있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만....이미 시도당 당직자를 맡은 경험도 있었습니다.
참여정부에서도 현실정치에 몸을 담았지만 문제가 터진 이후로도 꾸준히 정계진출을 하려 한 폴리페서가 박기영입니다.
그렇지만 그때 사태에 대한 사과는 공직에 임명 된 지금에서야 이루어졌죠.
늦어도 한참 늦은 사과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