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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은 모르는 형제자매의 속사정
게시물ID : baby_66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찐★
추천 : 1
조회수 : 10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11 00:35:26
외동딸로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온
27살 두 아이의 엄마예요

18개월 아들과
뱃속에 17주 딸이 있지요

전 혼자 자랐기에 옷도 음식도 사랑도
모두 제꺼였어요
컴퓨터도 혼자썻고 장난감도 혼자 사용했죠

그래서 우리 아이가 혹여나 상처받을까
엄마가 차별한다고 생각하는 일이 생길까봐 무서워요

오유에도 오빠만 편애하는 부모님글이 올라오고..

저도 사람이기에 이쁜짓하는놈이 더 예쁜날이 있겠죠
하지만 둘 다 너무 사랑하는데
누구하나 상처받고 슬퍼하는게 싫어요

어떤 상황에서 혹은 무슨일로 
서운하거나 소외감, 실망, 미움, 차별을 느끼셨는지
경험담을 말씀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애 키우면서 책을 들여다 볼 여유가 없어
육아게시판에 자문을 구합니다..♡

아 그리고 첫째가 질투도 욕심도 많아서
동생 미워하고 때릴까봐 걱정이예요ㅠㅠ
지금도 다른집 아가 안아주면 애를 때리더라구요;;;;
큰일이예요ㅠㅠ
첩을 데려온 기분이라는데 전 이런기분을 느껴본적이
없어서 이해를 다 못해줄까봐 미안해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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