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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주의] [窓]문재인 대통령 다녀간뒤.. "가난한 학교" 놀림에
게시물ID : sisa_975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로로로
추천 : 20
조회수 : 1344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08/11 08:49:17
http://v.media.daum.net/v/20170811030134283?d=y
 
[동아일보]
인터넷에 “안좋은 학교라며…” 도배… 가난 숨기고 싶은 아이들 큰 상처
서울 양천구 A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5월 15일을 잊지 못한다. 스승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5일 만에 학교를 직접 찾은 것이다. 대통령은 학교에서 태권도복 차림의 까까머리 남자아이를 만났다. 사인받을 공책을 찾겠다며 가방을 뒤적이느라 끙끙대는 아이 옆에서 대통령은 눈높이를 맞추며 포근한 미소를 지었다. 쪼그려 앉은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별한 스승의 날이 지난 뒤 A초교에 뜻하지 않은 시련이 찾아왔다. ‘대통령이 A초교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는 글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학교와 아이들이 난처한 상황에 빠진 것이다. 내용은 ‘A초교가 탈북학생과 임대주택에 사는 기초수급가정 자녀가 많이 다니는 학교’라는 것이다.
당초 대통령이 학교를 방문한 주목적은 미세먼지 대책 발표였다. 전국 1만1000개 초중고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A초교는 철도 차량기지 근처에 있다. 대기오염 우려 때문에 2년 전부터 미세먼지 대응 교육을 했다. 정책 발표 현장에 선정된 중요한 이유다.
여기까지는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선의의 이유’가 추가되면서 문제가 됐다. 이날 대통령 방문 후 “탈북학생과 기초수급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을 직접 살피겠다는 대통령의 뜻이 담겨 있다”라는 청와대 관계자 설명을 인용한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A초교 학생 약 300명 중 탈북자가정과 기초수급가정 자녀는 200명 안팎이다.
 
 
 
이건 먼 말도안되는 걸 기사라고 사질러 놨네...이런 기사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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