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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20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에에임
추천 : 16
조회수 : 964회
댓글수 : 57개
등록시간 : 2015/03/11 02:33:09
제가 초등학생 때 할머니댁에 있는 강아지가
할머니께 된통 혼나고 ㅠㅠ 시무룩해있길래
불쌍해서 말없이 진짜 꼬옥 오래 안아줬었어요
그랬더니 그 뒤로 그 강아지가 눈에띄게 전보다
절 더 반겨주고 더 따라다니고 좋아하고 그래주더라구요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말없이 꼭 안아주는게
큰 위로가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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