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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하와이, 북한은 괌..... 공통점과 다른점
게시물ID : sisa_975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3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11 11:22:09
먼저 둘 다 미국이란 사자의 콧털을 건드렸다. 하나같이 전쟁터는 미 본토에는 이르지 못했다. 일본은 태평양에서 미국과 일전을 벌이다 결국 자기 본토에 원폭을 맞는 복수를 당했다.
괌은 하와이와 달리 미국의 해군 및 공군의 해외 전초기지란 점에서 가치가 다르다. 중국에서 볼 때 괌의 군사적 평가를 북한이 대신 해줄 수도 있고 또 상당부분 파괴도 해준다면 전면전까지만 안가면 은근히 구경거리인 셈이다.
북한은 미국과 전면전을 한다면 일본과 같은 패망을 맞을 것임을 잘 안다. 미 본토에 상륙하고 미사일을 마구 쏴댈 능력이 없으니 괌을 매개로 미국과 화해와 외교 수립 그리고 안전보장을 바랄 뿐이다.
문제는 일본과 한국이다. 만약 호위사격이든 포위사격이든 괌을 중심으로 반경 수십키로 주위에 미사일을 발사 성공하고 미국이 열받아 북한을 핵잠과 전략폭격기로 대대적 공습이나 일부 기지를 맹폭했을 때 김정은의 선택이다.
만약 미국이 인민들이 잘 모르게 조용히 군사기지 한 두개만 타격했다면 몰라도 하늘에 날라 다니는 전투기와 미사일 폭음 소리로 미국의 공격을 눈치챘을 때가 문제다.
복수를 했다는걸 군과 인민에 보여줘야 한다. 그렇다고 LA나 워싱턴에 쏠 수는 없다. 만만한게 한국이고 알본이다.
서울은 명분이 없다. 피해가 너무크고 그야말로 전면전 시작이다. 건설중인 평택이나 제주 해군기지를 공격하면 중국도 내심 반가워할찌도 모른다.
일본에겐 확실한 교훈을 줄 수 있다. 동경이나 오사카 보다 일본 원전 한 두군데에 미사일 쏘아 파괴하면 간단하다.
전면전은 없어도 부풀대로 불어난 지금의 긴장을 빼려면 제한된 국지전은 가능하다.
전작권도 없는 우리가 얻어 터지기만 하고 제대로 된 공격한번 못하고 앉아 있어야 하는 과거가 되풀이 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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