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귄지 반백일정도 되었는데 어제 헤어지자는 소리를 들었네요.. 그 순간 가슴이 무너집디다... 이유를 물어보니 안맞는거 같대요..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해도 당신이 그런거 같다니.. 당시 제가 친구들과 술을 조금 마셨었는데 자존심이고 뭐고 눈물..흘리면서 잡았습니다... 참을라해도 그냥 눈물이 나더군요.. 오늘 맨정신에 얘기하자고 하는데 어제부터 가슴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진짜 죽을 거 같아요... 벌써부터 헤어질 생각에 두렵고.. 막막하네요... 저.. 이 여자 정말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요..? 지금 놓아주면 죽도록 후회할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