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이 표시는 각주를 뜻 합니다.
3월 8일이 UN에서 지정한 "세계여성의 날"이였습니다.
억압과 차별에 신음하는 세계여성들의 권익을 돌이켜보고자 제정된 세계여성의 날에,
한국여성들의 위상을 생각해보니, 매우 위태로워 보입니다.
"도 넘은 여성혐오, 일베만의 문제 아니다"
비단 일베뿐만이 아니라, 여성을 공격하는 여론이 전반적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일베가 유달라 그래 보이는것뿐, 사실은 굉장히 많은곳에 여성혐오가 퍼져간다는겁니다.
인터넷에서 여자나 욕하는 찌질이들은 관심안주면 그만일까요?
<거리로 나온 넷우익>의 저자인 일본인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언론은 이들을 '소수의 이상한 사람들', '바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커다란 세력이 됐다. 언론도 무척 후회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이 상황에서 해결책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문제를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내놓은 현 상황 해결의 실마리는 바로
'상대방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입니다.
여성자신에서 쏟아지는 영문모를 적개심이 왜 생겨났는지, 왜 적개심을 품게 되었는지에 대해 살펴보자는거지요.
여성에게 쏟아지는 증오의 태생원인을 알게되었을때, 상대방의 생각을 알게 되었을때가 해결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남성의 시각에서, 남녀갈등의 주요 화두들을 하나씩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아수라 백작이였다면 정말 완벽한 밸런스였을텐데요)
그중에는 정당한 비판도 있겠고, 정당한비판에 은근슬쩍 올라타 적개심만을 뿜어내게 만드는 화두도 있습니다.
제 개인의견만을 제시한 화두도 있구요(이건 그 문서에 따로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각 화두별로 링크를 타고 문서가 전개되며, 링크가 없는 화두는 작성중인 화두 입니다.
작성순서와 기한, 변경도 무작위로 이루어집니다.
A. 하나씩 뜯어보는 남녀갈등 주제들 / -(현재문서)
B. 본문
2. 선택받은 국가들 / 산후조리원
3. 어서오세요 503호에 / 여성임대주택과 여성주차장
4. 교도소와 루이비통 / 한국의 명품시장
6. 여자는 사람을 죽여도 된다 / 자아주체성
7. 통계로보는 양성평등
8. 몬다이나이, 아니키 / 초식남
9. 여자의 적은 여자 / 어린이집
10. 아파트는 공동명의로 하자 / 결혼비용
11. 앞장서 파괴하다, 돌아서 찬성하다 / 공창제
C.맺음말
나도 뉴욕에서 근무하고 싶어
ps.
비겁하게 중립자의 탈을 뒤집어 쓰고 문제해결 운운하며 저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하는느낌도 들지만,
...사실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모두가 감정적인 싸움만 벌어진다고, 이 중요한 문제를 뚜껑을 덮은채 이야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대화를 이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요.
여성혐오론자들에게 진중권씨가 했던 첫번째 트윗으로 해당문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