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그분께 내 미안함을 갚을 길이 없다.
게시물ID : sisa_975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축구★
추천 : 44/10
조회수 : 1465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7/08/11 14:56:18
쓰러진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
비판적 지지를 자처했던 내 모습을
정말 처절하게 후회했었다.
노제 때, 노란 종이비행기의 소나기 속에서
운구차량이 내 눈앞을 지나갔을때의 고통을
다시는 되풀이 하고 싶지 않다.
박기영?
이니가 원하면 그냥 하면 된다.
난 이니가 하는거라면 절대적 지지를 보낼꺼다.
빠?
빠같은 소리하고 있네..
이렇게라도 안하면 그분께 내 미안함을 갚을 길이 없다.
적어도 5년 동안은 확실한 지지를 보낼 것이다.
5년이 지나 훗날, 지금의 내 선택이 또 다른 후회를 초래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게 내 마음이 편하고..
이렇게 하면, 적어도 그분에 대한 내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