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바쁘다는 핑계로 한 5개월 안가던 헬스장을 다시 다니게 되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헬스장은 넓어서 그런지 이런 류의 눈치를 본적이 없는데요

이번에 다니는 헬스장은 다소 공간이 좁습니다. 

어제 이두 운동을 한다고 덤벨을 들고 있는데 한세트 끝나고 한 20초 쉬고 두번째 세트 들어가려는 찰나에 웬 분이 (계속 매의 눈으로 절 보던 분)

"안쓰시면 저좀... "

이러시기에 드리고 그냥 다른 운동 했습니다. 

머, 이제 일주차라서 워밍업 하듯 하고 있었는데 큰 차질은 아니었지만 원래 어떻게 하는게 매너인지 궁금해 졌습니다.

제 궁금증은

1. 한세트 끝나고 다음세트까지 쉬는 기간에도 그 기구를 가지고 있는게 맞나요?

2. 한 세트 끝나고 다음세트까지 쉴때 누가 오면 비켜 주는게 맞나요?

저는 제가 해야할 운동 누가 하고 있으면 1번처럼 전에 쓰던 분이 다른데 갈때까지 기다리고 제가 할때는 2번처럼 쉬다말고 넘겨줍니다. 

네 호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