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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에 대하여 해군참모총장께서 꼭 해결해주셨으면하는군요.
게시물ID : humorstory_185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권율
추천 : 2
조회수 : 10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4/30 08:26:43
‘보복’ 천명한 김성찬 해참총장
3·26 해군 초계함 서해 침몰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이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보복 의지를 천명했다. 29일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천안함 46용사 영결식에서다. 김 총장은 이날 장의위원장 자격으로 읽은 조사에서 “우리는 3월 26일 백령도에서의 일을 결코 용서할 수 없으며, 용서해서도 안 되며, 잊어서도 안 된다”며 고통을 준 세력들을 찾아내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군 수뇌부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이처럼 단호하게 보복 의지를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26일의 천안함 침몰 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밝힌 ‘단호한 조치’와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그는 특히 “큰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부분에서 ‘끝까지’와 ‘반드시’를 두 번 반복하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그의 의지 표명은 이명박 대통령과 김태영 국방장관 및 전군 주요지휘관 앞에서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천안함을 침몰시킨 증거를 확보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게 군의 정서”라며 “김 총장의 조사는 군 내부의 의지가 총체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의 이날 발언은 앞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의 해군 대비태세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이 북한의 공격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좁혀지고 있는 만큼 서해에서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김 총장의 이날 발언은 북한군 창건 78주년인 25일을 전후로 한 북한군의 종합훈련과 대남 협박을 겨냥했을 수도 있다. 북한군 이영호 총참모장은 24일 “우리의 하늘과 땅, 바다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핵 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침략의 아성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이 언급한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물 한 방울을 건드리는 자’는 이를 의식했을 수 있다. 남북 간 긴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김성찬(56) 총장=진해 출신의 해사 30기로 천안함 사건 발생 열흘 전에 참모총장에 임명됐다.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1함대사령관, 전력기획참모부장, 참모차장을 역임했다. 해군의 전략·작전·전력을 두루 꿰고 있으며,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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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해군참모는 역시 군인이내요.. 국방부장관보단........

복수.. 보복 입장에따라 다르겠지만 어처구니없이 희생된 46 용사의 한을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제대로된 기사를 본거 같아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중앙일보도 가끔 외도기사를 내긴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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