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간호사 마감재까지 완료하고, 이제서야 뉴버카 먹선질에 들어갑니다.
사실 먹선질 안해도 조각조각난 외장덕에 꽤 이쁜 뉴버카지만 이왕 산 패널라인엑센트랑 마커는 써먹어야겠지요. (돈 아깝...ㅠㅠ)
일단 무장과 핀판넬부터 개시했습니다.
실드
회색 패널라인 엑센트로 먹선을 넣어봤습니다.
사실 이번에 뉴버카때문에 회색 패널라인 엑센트를 지른건데(베이스컬러가 흰색이라 검정색은 좀 진할것같아서...) 넘 흐린듯하네요.
걍 검정색을 써야겠단....(돈아깝...ㅠㅠ)
안쪽은 중심부에 크롬실버로 대충 칠하고, 몰드 두군데만 흰색마커로 메꿔봤습니다. (윗쪽 삼각형(?)같은 부분이랑 아랫쪽에 조그마한 사각형부분)
얼마전에 오유분이 올려주신 수정액으로 디테일업팁을 참고했어요.
역시 컬러파트는 흰색이 잘보이는군요.
라이플
딱히 뭘 어떻게 칠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노멀하게 칠했습니다.
운반손잡이 아래에 코일처럼 생긴부분만 크롬실버로 칠해주고, 나머지는 먹선만 넣었어요.
핀판넬
판넬 안쪽에 선명한 몰드가 있지만 어두운 컬러파트라 먹선을 넣어도 잘 안보여서, 역시나 흰색마커로 칠했습니다.
에탄올로 닦아줬어요. (부분도색하다보니 지우개펜 사용빈도가 높더군요. 소독용 에탄올 하나 사서 실컷 쓰고 있습니다. 꼴랑 1,500원이더군요.)
닦다보니 원래 칠한 부분도 조금 닦여나갔지만 괜찮습니다.
귀찮거든요~ >_<
저건 이제부터 안보이는겁니다. 레드썬~
마커 넣기 전/후
사진은 빛 난반사땜에 몰드만 있는것도 잘 보이긴합니다만, 실제로 보면 칠한게 낫습니다.
중간중간 닦여나간 부분은 안보이는겁니다!!!! (단호)
뉴버카는 패널라인이 얇아서 나이팅게일처럼 직접 펜으로 칠하지는 않아도 되서 먹선작업은 빨리 끝날것같네요.
부분도색도 병행해가면서 느긋하게 해봐야겠습니다.
이 작업끝나면 데칼질 시작이....;;;; (습식데칼 첫 도전!!!!! 사실은 어릴때 밀리프라할때 몇번해보긴했지만...20여년 전이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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