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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기는 팀 응원하자 [ SK vs 한화 ]
게시물ID : baseball_97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ㅇ├
추천 : 2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7 01:39:01
인천 SK 팬이자 김성근감독님을 좋아해서 올해 기다리던 프로감독으로 복귀하셨고
한화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서 한화 경기를 몇번보다가 마리한화에 중독되어
한화팬이 되어버린 저는 오늘 SK vs 한화 경기 어느 팀을 응원해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제 1응원팀: SK  서브응원팀 : 한화가 되어 버렸죠 
 
시작은 SK를 응원하는 맘으로 봤고
지는 팀 응원하느리 이기는 팀 응원하잔 생각으로 봤다가
끝까지 한화를 응원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윤희상 선수의 컨디션이 안좋은지 제구가 안되었고
그 빈틈을 잘 노려서 일찍이 대량 점수를 뽑은게 주요 했던거 같네요
 
넥센시절 허도환선수는 공격형이 아닌 수비형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을야구 때 박동원 선수에게 주전에서 밀렸던 이유도 그래서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코치와 잘 맞는것인지 살을 빼서 그런지
요즘 점점 공격 본능이 깨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부상으로 빠져 있는 조인성선수도 나이가 많지만
한방이 있는 포수이고 전범모선수도 시즌초에 잘해주었기에
갑자기 SK 박경완 정상호 이재원 포수왕국이었던 시절이 오버랩되는군요
 
선두와 2경기차. 정말 KT만 잘 잡았더라면 지금 선두경쟁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물론 야구에는 IF가 존재하지 않지만요 ㅋㅋ
 
확실히 선발이 안정화가 되어가고 정근우선수와 김태균 선수가 살아나니
꾸역 꾸역 경기를 하던 시즌 초 이미지는 조금은 없어진듯 합니다
 
다음주쯤 김경언선수도 복귀가 가능하지 않겠냐고 하셨는데
정말 김경언선수까지 들어오면 다이나믹타선이 돌아오겠어요
 
SK는 윤희상 선수가 일찍 강판된 시점에서 서진용선수가 아닌 이재영선수가 먼저 나왔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고 채병용선수의 공백이 아쉬웠던 경기
 비록 졌지만 김강민선수가 돌아온건 고무적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김성근감독 팬이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화가 승리하여 승장인터뷰에게 노골적으로 적팀을 분석해달라는건 좀 예의가 아닌거 같습니다
김성근감독도 고개를 돌리며 대답을 피하는 듯 짧게 " 나랑 훈련하던 선수들이 아직도 있다"며 넘길걸로 보였습니다
 
한마디에는 충분히 뻐가 있었지만, 그런 질문을 한 해설위원은 사과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오늘은 6월 2승 1.46을 기록하며 상승세인 유먼선수 VS 6월 2패 8.10 하락세인 캘리선수의 대결
내일 또 한화 응원해야 하나
 
내일은 그레이가 아닌 블랙 언더웨어 입은 유먼선수를 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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