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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교수 취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유튜버 유재일입니다
게시물ID : sisa_975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골훈장
추천 : 80/13
조회수 : 4816회
댓글수 : 95개
등록시간 : 2017/08/12 21:43:41

취재가 진행되는 대로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언론이 누락시킨 박기영 교수의 해명 전문을 올립니다.

여러분이 직접 읽고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판단을 말씀 드리면, 황우석 사태 당시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하며 박기영을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의 안목과 식견을 전 믿습니다. 그리고 이 해명, 그리고 공동저자가 된 과정을 볼 때
박기영을 과학계가 이렇게 공격하는 것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황우석을 네이처와 생명윤리학회, 같은 수의과 대한 우희종의 우려를 묵살하고
석좌교수로 만들어주며 최고과학자의 인증을 해준 서울대 과학계가 왜 박기영에게 부들부들하는 지
전 이해 불가입니다.

그들이 아닌 박기영이 왜 이 무게를 짊어져야 하는 걸까요? 

황우석을 만들었던 과학계 카르텔이 책임은 지지 않고 박기영을 희생양 삼아 카르텔에 도전하는 세력의
씨앗을 끊어버리는 행위. 그 행위가 문재인 정부와 지지자의 균열로 이어지는 이 사태를 보며
이라크 파병 논란의 기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진보와 야권 내부의 기회주의자로 고역을 치루신 겁니다.
진짜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궁금하면
진보가 까고 쉴드가 없는 사람이 진짜 문재인 대통령이 픽업한 사람이라고 보면 됩니다.
안경환, 탁현민, 박기영처럼요.

이하 박기영 교수의 해명. 제가 보기엔 결정적입니다. 언론이 누락시킨 진짜 가장 중요한 해명.
직접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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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적극적 해명없이 정부 공직자입장에서, 충격을 겪은 국민에게 송구하여 사실왜곡이 와도 대응을 안했더니 너무 마녀사낭이 많았다. 이번 사퇴의 글에서 별첨이 있었는데 이것이 공개가 안되어 별첨한다. 제가 사용한 연구비의 많은 부분은 실험실 학생들 인건비로 사용하여 학생들 지원에 사용하였다.
ㅡㅡㅡㅡㅡ
【별첨】 연구비 수주 및 공동저자 관련
생명과학 연구에서는 준수해야 할 민감한 과정들이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이나 줄기세포 연구에서 그런 절차가 많은데 국가가 잘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황우석 교수 연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수용성과 절차 및 국가관리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싶어서 인문사회과학 교수들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연구진을 꾸려서 연구과제의 책임을 맡았습니다.
뭉뚱그려 2억 5천만원을 황우석 박사 개인에게서 받았다는 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우리 연구진은 위탁과제와 세부과제를 구성하여 황우석 교수와 함께 연구과제 신청단계에서부터 참여하였습니다.
위탁과제로는 2001년 12월부터 3년간 연간 5천만원씩 서울대로부터 연구비를 받았습니다. 과제명은 “형질전환을 통한 광우병 내성소 개발의 사회적 영향평가”이었고 연구진은 책임급 3명 포함 총 5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연구의 3차년도는 2004년 11월 종료였지만 저는 단지 2개월만 연구를 수행한 후 2004년 1월 보좌관 임명으로 연구책임자를 반납했습니다.
세부과제 연구는 황우석 교수가 총괄책임자인 연구과제에서 제8세부과제였던 “바이오장기의 윤리적 고찰 및 산업적 발전방안”를 구성하여 연구과제 제안서 작성과정부터 참여하여 과학기술부로부터 연구과제를 수주하여 과학재단으로부터 직접 연구비를 지원받았습니다. 1년 연구비는 1억원이었으며 제가 세부과제책임자로서 3개 과제를 구성하여 책임급 4명, 선임급 3명 기타 4명의 총 11명의 연구자가 참여하여 연구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2003년 6월 23일부터 1년간이었으므로 저는 7개월 연구진행 후 연구책임자를 역시 반납하였습니다.
이 세부연구과제에는 “바이오장기 개발 기술의 사회적 영향평가”, “바이오장기 개발 및 실용화의 윤리적, 법적 문제”, “바이오 장기의 개술개발 및 산업화 전략 수립과 생명산업 기술 혁신 정책 연구” 로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도중하차 하였지만 이 과제의 연구팀에서 도출된 줄기세포 연구 가이드라인은 국제적으로 활용되는 줄기세포 연구 가이드라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유가 작용하여 공동연구진의 세부과제 연구책임자를 공동저자로 넣기로 했다는 것을 전화로 듣고 이에 동의함으로써 2004년 황우석 박사의 사이언스지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시기에도 저는 대학 교수 신분이었습니다. 논문의 경우 공동저자의 역할 중 연구기획과 실험 디자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있기에 이 사례에 해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실험을 수행하지 않았기에 서울대 조사위원회에서 “기여 없음”으로 결정이 났었고 좀 서운한 감은 있었지만 수용하였습니다.
공동연구책임자 몇 명이 모여 인간의 줄기세포로 연구를 수행하겠다는 연구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눴던 2000년 경 장면이 15년도 넘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논문 조작사건이 벌어진 이후 진행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저는 비롯한 저희 실험실 학생구성원과 연구진 모두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으나 연구진행과 연구비 사용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번 언론보도에서는 과거 소나기처럼 쏟아지던 각종 의혹들이 진실 규명 없이 언론에 도배되었습니다. 10여년이 지나고 나니까 그 모든 의혹이 진실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들을 누구나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인간 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가 아닐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8-12 21:49:44추천 1
박기영 추천을 임실장인가?
댓글 22개 ▲
2017-08-12 21:57:13추천 25/5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한 사람임.
2017-08-12 22:03:23추천 58/8
임실장 라인이었다면 쉴드가 작동했을 겁니다. 그 누구의 라인도 아니고 문재인의 직접라인이기에 이런 패대기쳐지는 걸 당하는 겁니다. 안경환, 탁현민, 박기영. 다시 말해, 이것들이 주장하는 건 간단한 겁니다. 문재인 당신은 직접 인사권 행사하지마. 그 사람들 다쳐. 여성계를 각목으로 쓰더니 이젠 과학계를 각목으로. 그것도 박기영에게 황우석 조작 사건의 원죄가 없다는 걸 더 잘 아는 인간들이. 비열하고 야비합니다.  이게 노무현과 문재인이 겪고있고 극복해야 하는 고립된 한국의 정치지형입니다.  과학윤리라던가 성윤리라던가 그런 당위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당사자들이 억울한 상태로 인격살인을 당하는 걸 지켜본 그 누가 문재인의 부름에 응하겠습니까?  당시 박기영의 연구자들을 참고인 조사했던 검사는 어떻게 이 예산으로 이 많은 연구를 했냐고 수고했다고 했다 합니다.  과학계의 희생양으로 박기영이 소모되게 해서는 안됩니다. 공직이 아닌 남은 인생에서라도 명예는 회복하시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임명하고 정파공격에 상처받은 사람들의 명예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정권 문재인의 주변은 괴물들이 다 차지합니다.
2017-08-12 22:19:07추천 10/12
님 말씀은  ... 그 누구의  추천도 없이 ?? .문재인 대통령이  박기영을 추천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청에서   확실한 답변도  없는걸로 아는데 ...
청에서 답변한 기사라도 나왔는지요?
[본인삭제]dacoon
2017-08-12 22:28:44추천 19/18
[본인삭제]dacoon
2017-08-12 22:33:49추천 1
2017-08-12 22:35:27추천 38/7
대통령이 생각한 인물은 맞다고 봅니다.
그동안 대통령이 과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하신 발언과
박기영이 말하는 개혁방안이 일맥상통하니까요.
오래전부터
과학분야에 대한 큰 틀을 이미 짜온 것으로 보여서
이번 사퇴가 아쉽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박기영에 대한 인물에 대해 안타깝기보다...개혁의 큰틀이 흔들렸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2017-08-12 22:45:19추천 16/6
애초에 박기영은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신뢰하는 인물이니 분명히 억울하게 마녀사냥 당했다 라고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당사자의 말을 취재하시니 의도하고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 같네요. 그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사자의 말을 제외하고 당시 기록을 검색해보셔서 사실관계 파악을 해보시는 게 많은 공감을 얻을거라 생각합니다.
2017-08-12 22:55:44추천 18/12
시골훈장  //
아니 지금보니 기가 막히는데..

"임실장 라인이었다면 쉴드가 작동했을 겁니다. 그 누구의 라인도 아니고 문재인의 직접라인이기에 이런 패대기쳐지는 걸 당하는 겁니다. 안경환, 탁현민, 박기영."
<--- 근거는요? 그냥 혼자의 상상이 아니라 실제 그렇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요?
2017-08-12 23:00:36추천 5/2
안경환 탁현민 이 분들때문 싸울 수 있는 무기가 우리에게 있었고 또한 무기의 질 또한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박기영씨때는 무기가 부족했고 질또한 안좋고 거기다가 내부에서의 반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경환 탁현민 두분 건드려서 나쁜말만 더 들었고 공격한 상대들한테 그만큼 반격도 했고요. 그러니 문재인 대통령 부름에 응하는게 힘들것이라는 의견에는 의문이 드네요
2017-08-12 23:01:38추천 7/2
조국이 반대했는데, 밀어 부칠수 있는 사람은 왠만한 똘끼가지고는 힘들죠
2017-08-12 23:34:25추천 3
1님 조국이 반대했다고 조국이얘기했나요? 조국이반대했다라는 언론통해나온거지 조국입에서나온건아니라생각돼는데요? 이것또한 뇌피셜아닌가요?
[본인삭제]라이너스담력
2017-08-12 23:44:43추천 1
2017-08-12 23:44:48추천 18
황우석 사태 2005년 11월.
문재인 민정수석 2005년 1월 ~ 2006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은 황우석 사태의 한 가운데에 있었고  박기영 교수도  당시 함께 근무를 하고 있었음.
청와대 근무기강 차원에서 박기영 당시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조사한 곳도 민정수석실임.
문재인 대통령과 박기영 교수는 근무인연이 있고 다이렉트로 연락하는 사이였음.
2012년 캠프에도 가담했었음.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오던 사이임. 모르던 사이가 아님.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확인하는 건 불가능할 거고  박기영 교수측의 인터뷰를 따보겠음. 기다려주시길.
[본인삭제]쇼타와팬티4
2017-08-12 23:52:52추천 6/2
2017-08-12 23:53:34추천 12
취재 해보겠다는 글에

비공사드 보소~
[본인삭제]쇼타와팬티4
2017-08-12 23:57:49추천 4/3
2017-08-13 00:24:02추천 8
지금 위 사진에서 박기영이 하는 말을 보고나서도 머리가 멍~ 해지지 않는다면....
과학계 적폐청산이니 뭐니 언급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님휘, 교수자리는 무슨 고스톱 쳐서 땄나...
[본인삭제]조대리
2017-08-13 01:02:16추천 1/4
[본인삭제]조대리
2017-08-13 01:04:18추천 1
2017-08-13 05:08:30추천 4
시골훈장님   박기영씨를   누가  추천 했는지  청에서  답변이 나온  기사도 아니고   님의  댓글을  봤지만  납득이 안돼서요.

그리고 시골 훈장님의 글 제목처럼  박기영씨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 하시고 인터뷰를  따보신다고 하시니 ...   인터뷰 따신다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부분이니  ...박기영씨를   문재인 대통령께  추천?? 한 분이 누구인지 ??
박기영씨께  물어봐 주시면 좋겠어요
[본인삭제]자연애
2017-08-13 05:08:51추천 0
[본인삭제]자연애
2017-08-13 05:36:55추천 0
2017-08-12 21:53:58추천 32
응원하겠습니다.
드러난 사실과 기자회견을 통한 해명을 보고 판단해서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과학계 전체 분위기가 박기영 임명에 반대하는 분위기였으며, 진위여부도 중요하지만 클린하게 해명되지 못하고 갈등이 길어지게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내각구성과 정치적 부담이 늘어날 상황이었습니다.
본인에게 억울한 점이 있더라도 논란없이 수긍할만한 인사로 교체하는 것이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박기영 교수가 억울한 측면이 있으시다면 충분히 해명의 기회를 드리는 것은 적극 지지합니다.

애써 주셔서 일반 시민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0개 ▲
2017-08-12 21:56:51추천 40/3
정확한 취재 부탁드립니다. 박기영 논문도 없다고 설레발들 치던데 오늘 해명 보니 그것고 아니던데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박기영씨 해명이네요.

제 논문 실적에 관계된 기사 오보있니다. 진실이 궁금하신 분은 구굴 학술 사이트에서 제 이름 Ky Young PARK를 쳐보시기 바랍니다. 영어로 쓴 논문이 거의 50편 검색됩니다. 제가 교신저자인 논문은 40편이 넘고 나머지는 국내외 연구진과 함께 쓴 논문들입니다.
저희 대학은 교수가 직접 영어 논문을 써야합니다. 실험한 학생이름을 제1저자로 하고 논문을 작성하여 투고하는 저자는 교신저자로 맨 끝에 위치하는 것이 연구윤리 입니다. 이 기사는 너무 엉터리였는데 아직도 안나렸네요. 명예훼손 소송해서 돈이라도 벌어야겠습니다.
댓글 2개 ▲
[본인삭제]nn00n
2017-08-12 22:01:16추천 0
2017-08-12 22:06:38추천 17/3
아울러 박기영씨에 대해 오유에 글 올린 분들이 많은데 그것들도 함께 검증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그것들을 캡쳐해 박기영씨에게 보내 보려고 했는데 심층 취재 부탁드립니다.
2017-08-12 22:01:57추천 20
기존 인사가 호평을 받은 이유는 필요한 자리에 상징성이 있는 인물을 멋지게 배치해서라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이번 인사는 기존의 인사와 정반대로 황우석으로 상징되는 인물을 인선함으로 문제가 발생했죠.
그분이 진짜 큰 문제가 있는 인물일 수도 아니면 과한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여론은 현미경으로 그분을 탐구하고 이해하지 않습니다. 황박사의 부정적 이미지만 떠오르지요.
좋은분이 다시 인선되길 기대합니다.
댓글 0개 ▲
2017-08-12 22:03:23추천 15/16
아니... 우선 사람을 임명할 때 가장 첫번째로 제시되는 게 그 사람의 역량증명 입니다.

하자사항은 둘째치고 제일 먼저 제시되는 게 역량증명이어야 하는데,
이번 박기영 관련해서는 그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들 뻥져하는 거고 고르고 고를 사람이 없었느냐라는 말이 나오는 거죠.

게다가 황우석 사건연루 논쟁 터지자마자 박기영 쉴드치는 논리가 " 몰랐다. " 라는 겁니다.
자기가 가장 깊게 몸 담았던 연구 프로젝트가 사기극이었는줄도 몰랐다는 건
더더욱 박기영이 혁신본부장으로 임명되기엔 역량부족이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이래놓으면 누가 박기영 임명에 대해서 납득할 수 있습니까?
댓글 13개 ▲
2017-08-12 22:06:13추천 19/3
당시 황우석 연구에 대해 안 속은 사람 있었습니까?
2017-08-12 22:07:37추천 16/17
다시 말해서, 박기영 쉴드치는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사항이 뭐나면...

"박기영은 황구라 사태로부터 무죄이다."
<--- 이걸 증명해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이건 아직까지도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거에요.

"박기영은 혁신본부장 적임자가 될 만한 역량이 있으며, 그 역량은 황구라 사태를 덮을 수 있을 정도이어야 한다. "
<--- 이걸 증명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납득하는 겁니다.
2017-08-12 22:10:31추천 17/13
괴물왕 //

그건 변명이 안돼요.
당시 박기영이 했어야 하는 역할이 바로 황구라의 연구 프로젝트 지원과 관리였으니까....

마치 전기 안전관리자가 " 제가 담당하는 전기 시설에 안전문제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 라고 변명하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전기 안전관리자가 안전하다고 말하니까 다른 사람들 모두 안전한 줄 알고 있었는데,
그러다 사고터지고 나서 관리자가 "나도 몰랐어요."  라고 말한다면 다른 사람들 죄다 뒷목잡고 쓰러지죠.
2017-08-12 23:24:03추천 6/3
황우석 연구에 속은 다른 사람들과 황우석 연구에 참여한 사람은 전혀 다르죠. 그걸 어떻게 같은 선상에 놓고보죠?
2017-08-13 00:17:46추천 2/2
제가 알기론 유능한 미국인 유태계 교수도 속은걸로 기억 됩니다.
그쪽 하고는 서로 협의서 까지 썼던걸 기억 합니다.
2017-08-13 00:26:42추천 4/2
에디머 //

그러니까... 외국 교수들은 논문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황우석의 연구 진척도를 보고 평가한거잖아요.
하지만 박기영은 직접 황우석과 접촉하면서 실험 진행상황들을 보고받던 사람이고.
심지어 줄기세포가 죽었다는 보고조차도 과기부에는 안했지만 박기영에게는 올라갔었어요.

님들이 생각하는 황우석의 연구성과라든가 그런 것들은... 쉽게 말해 박기영을 통해 홍보된 홍보지를 통해 알고있는 셈이에요.
2017-08-13 00:29:55추천 4
에디머 //

그리고 진짜 쑈킹한건 지금 박기영이 자기 변호하겠다고 한 말 보고 할 말이 없어요...
투고되기 전까지 논문을 보지도 못했다???
노무현 정부시절 직책은 둘째치고 교수라는 직함꿰고 있는 사람의 입에서 저게 나올 말입니까?
대학교는 커녕 고등학생들 입에서도 이뭐병 소리나오겠네요.

2017-08-13 00:44:39추천 5
논문 위조는... 공동 저자는 잘못 한거 맞아요..
하지만 위조 부분에서는 박이영 말이 맞을 겁니다.
뭐.. 도덕적인 문제로 파고 드신다면 말씀 하신 생각이 옳겠지만..

아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여기서 끝난건 반대를 드시던 찬성을 받으시든
여기서 끝냅시다...
왜 자꾸 타 게시판에 가셔서 여기선 토론 하시는 것 처럼 하시고
그쪽에서는 비아냥으로 하시는 겁니까?
2017-08-13 00:58:19추천 2

팩트로 때리면 화가 나신답니다.
2017-08-13 00:59:07추천 7
에디머 //
아래 글 참고하시면 박기영의 저 말이 왜 심각한지 아실 수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sisa_974899 ( 박기영은 단순히 황우석에게 빌붙기만 한 사람이 아닙니다. )

자기 이름 넣어질 논문 내용에 대해서 투고될때까지 보지도 않았다는 소리 자체도 무개념의 극치지만...
진짜 문제는 노무현 정부시절 황우석이 국가 연구지원금을 독식하던 시절에
박기영이 했어야 하는 역할이 무었이었느냐라는 게 문제에요.

노무현 대통령이 전적인 신뢰를 보내주는 만큼
황구라가 제대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 가장 확인하고 관리했어야 하는 사람이 박기영이에요.
노무현 대통령은 박기영이게 사실상 모든 판단을 맡기다시피 했던 상황인거죠.

그런데 정작 본인은 (심지어 자기 이름이 들어가는 논문에 대해) 논문이 투고되기 전까지 내용 확인도 안했다???

" 난 직무유기 했어염~~ 놀았어염~~ 뿌잉뿌잉~~ " 하는 소릴 당당하게 해대고 있는 거에요.

진짜 박기영 저 사람은 상상의 수준을 뛰어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7-08-13 01:00:46추천 6
지금 박기영에게 잘못이 있네없네를 판단할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박기영은 뭐가 문젠지도 모르고 있어요.

그런데 저런 사람을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혁신 본부장으로 앉히겠다고요?

저런 사람을 가지고 무슨 과학계 적폐를 청소하겠다고요??
2017-08-13 01:16:07추천 3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황우석을 추종 하는 사람들을 타진요급으로 생각 합니다.
박기영 역시 자유롭지 못 합니다. 쉴드가 아니라..
기억을 더듬자면 참여 정부 시절 대한 민국이 미래는 오직 기술력 이라는 모토로
자원을 찾다가 나온게 황우석으로 기억 됩니다.
도덕적인 잣대로 들고 나오면 맞아요.
하지만 당시 결과물을 보여줬을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통수 맞은 걸로 기억 됩니다.
불법 난자 까지 공급 해줬던 차병원 까지 당했고
저명한 유태계 미국인분도 통수 맞았죠.. 그 분은 투자까지 약속 했던걸루 기억 되네요.
보안 또한 철저 해서  연구원 고백으로 사기 라는게 알려졌는데...

그냥 제 기분은 .. 그리고 많은 시게분들은 박기영 보다 좀더 유능한분을 모시기를..
2017-08-13 01:26:57추천 0
님 처럼 생각 하시는 분들 시게에 많아요.
반대도 받다가도 나중에 추천도 받았다가 하는거죠..
노무현때 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무한 지지 보내 드리고 싶은 분들도 많고
황우선건 때문에 찝찝한 문재인 대통령 지지들도 많고..

예전에 현 메갈 상황을 페미로 정의 했다가 저도 반대도 먹어 본적도 있고..
매너는 지키자구요..
2017-08-12 22:06:51추천 8/3
그분의 입장에서는 안타갑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이미 지나간건 지나간것이라고 봅니다.

머 다음에는 전공을 떠나서.. 과학계에서 메인에 편승안하고 과학계를 잘아는 분이 오시면 좋겠네요..

스카이 카이스트 이딴데 인물말구요.,...
댓글 0개 ▲
2017-08-12 22:08:38추천 43/7
박기영 건 잘 못 건드린걸 후회하게 될 겁니다.

박찬주 공관병 갑질 뺨치는 교수 갑질부터 시작해서, 과학기술계 적폐 척결 드라이브가 걸릴 겁니다.

문통이 박기영보다 더 쎈 사람으로 임명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린 장충기로 받아칠 겁니다. 장충기과 그 일당들은 부정청탁 의혹에서 절대 도망갈 수 없어요.
댓글 0개 ▲
2017-08-12 22:09:08추천 7/23
투고하는 저자는 교신저자로 맨 끝에 위치하는 것이 연구윤리 입니다. 이 기사는 너무 엉터리였는데 아직도 안나렸네요. 명예훼손 소송해서 돈이라도 벌어야겠습니다.
----
연구윤리..? 전화 한 통에 논문에 이름 올린사람이 하고 있는 말인지..

그 것보다 유재일님은 페미와의 전투에 모든 걸 거시겠다고 하시더니 갑자기 과학계로 시선을 옮기셨네요.
댓글 2개 ▲
2017-08-12 22:47:48추천 0
사실입증? 카더라?
2017-08-12 22:58:55추천 4/3
그 전화한통이 본인이 넣어달라고 전화한게 아니라 넣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한건데 뭐가 문제가 되는지?
2017-08-12 22:09:24추천 5/3
어디든 밥그릇 싸움은 있을테고..
대부분 잘난놈들이 젤 큰 밥그릇을 갖구 있을테고...
박기영은 서울대 출신이 아니고...
서울대 출신 아니라서 서울대까기는 좋았을테고...
ㅋㅋㅋㅋㅋ 아 나는 모르겠네 문통의 뜻을.
댓글 0개 ▲
2017-08-12 22:15:16추천 26/9
적폐 청산에 성직자들을 모시지들 그러세요

답답합니다 오유가 여론에 휘둘리다니
댓글 2개 ▲
2017-08-13 09:17:14추천 3
오유;;; 예전에 안철수 빨기도 했잖아요. 오유가 신은 아니죠. 좌충우돌하며 길을 찾아나가는 유머스런 집단지성 일 뿐. ㅎㅎ
2017-08-13 09:17:53추천 2
저도 안철수에 속았었다구요. 안철수가 저런지 몰랐었다구요.
[본인삭제]추억만들기
2017-08-12 22:20:06추천 6
댓글 0개 ▲
2017-08-12 22:20:14추천 11/5
하나둘 선산을 지킬 소나무는 다떠나고
잡풀들만 남게 생겼구나
댓글 0개 ▲
2017-08-12 22:21:03추천 12/27
<img src='data:image/png;base64,iVBORw0KGgoAAAANSUhEUgAAAAEAAAABCAYAAAAfFcSJAAAAAXNSR0IArs4c6QAAAARnQU1BAACxjwv8YQUAAAAJcEhZcwAADsQAAA7EAZUrDhsAAAANSURBVBhXYzh8+PB/AAffA0nNPuCLAAAAAElFTkSuQmCC' width='504' height='307' filesize='37498' data-original="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544064600e487a88f843d1b53db1d3258e80d1__mn723626__w504__h307__f37498__Ym201708.jpg" class=" lazy">
여론에 두들겨 맞고 자진사퇴(일단 겉으로는) 한지 얼마나 됐다고
농담이라지만, 꼴페미 냄새나는 자리 하나 만들어서 본부장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잘 걸렀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한자리 차지해서 권력 휘두르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댓글 8개 ▲
2017-08-12 22:26:49추천 12/2
마녀라는 단어가 들어간다고
마녀사냥이라는 말이 여성에 대한 의미라는 겁니까??
맙소사.....;;
2017-08-12 22:27:35추천 2
읽어보니까 농담으로 보입니다만.
2017-08-12 22:54:37추천 15
이걸 꼴페미라고 이해하다니 정말 개노답이네요
2017-08-12 22:59:09추천 12
꼴페미가 왜 나옵니까?

근거없는 몰이는 신고사유인거 아시죠?

이분 신고좀 해주세요
2017-08-12 23:20:36추천 5
확실히  말하지만  페미계는  아닙니다.  페미계  였으면  민우회가  반발안하고  조용히  있었을 겁니다.
[본인삭제]포뛰엔뛰엔
2017-08-12 23:28:46추천 0
2017-08-12 23:42:11추천 5
님도 참... 이 정도면 병 입니다.
좀 머리 좀 식히세요.
일베.메갈 때문에 우리 까지 이상해져야 되겠습니까?
2017-08-12 23:52:25추천 5
와 ㅋㅋㅋ 페미 공격이 만능키인줄 아셨나보네요
2017-08-12 22:21:19추천 13/8
저는 이분에 대해 제 개인적인 판단만 하고, 자진사퇴하셨으니 이제 영영 입다물고 있을까 했는데....
결국은 입 열게 되네요....

사퇴하시고도 계속 SNS계정에서 억울하다고 목소리 높이시는데
물론 본인 입장에서는 내가 하지 않은 부분까지 뒤집어 쓴 것이 기 막히고 무척 억울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으나
10년간 계속 자신에 대한 의혹을 모르진 않으셨을텐데
그 동안 털거나 꾸준히 외부로 호소해서 진실을 알리지 않으시고는
이제와서 마녀사냥이라고 하시는지가 제일 이해되지 않아요.
거기다 교수직에 계속 계셨다면 본인이 가르치는 제자들을 위해서라도 일찌감치 부풀려진 의혹 부분이나 주홍글씨는 털고 가셨어야 맞다고 보거든요....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노대통령께서 황우석 사태로 인해 얼마나 큰 봉변을 당하셨는지 잘 알았고 본인이 책임감을 느껴왔었다면
그 간의 절차에 대해 본인이 충분히 신중하게 검증하지 못했던 부분을
학자이자 교육자, 정부 과학 정책 실무자로서 충분히 고개숙여 반성한다음 본인이 하지 않은 영역에서의 누명은 억울하다고 해야 사람들이 믿어줄텐데
10년이 지난 일을 이제서야 며칠 안에 털려하니 당연히 털어지지 않죠...
10년 묵은 오해가 그리 쉽게 벗겨지기란........
누가봐도 어렵죠.

물론 과학계 적폐는 그것대로 정리 해야 옳습니다.
박기영 교수한테 독박 씌우고 빠져나간 서울대나 황우석 후원회에 있던 그분들이나 죄다 같이 머리 박아야 맞는거죠.
하지만 지금 SNS에서 계속 저러시는거...
솔직히 10년간 뭐하시다가 이제와서 이러시는지
거기다 자진 사퇴 하신 후 진짜 본인의 억울함을 풀어야 겠다면
최소한 충분히 논리적으로 타당한 주장을 차분하게 시간을 들여서 정리하고 증거 자료를 제시 하셔야 옳아요...
농반 진반처럼 마녀사냥 당했다 이러면
최종 인사 임명권자인 문대통령께도 계속 누가 되는 것 같아 지지자 입장에선 그다지 기분 좋진 않네요ㅠㅠ
신중하게 접근하셔서 억울한 부분이 있으면 이참에 털고 반성할 건 좀 통렬하게 반성하셨으면.....
댓글 3개 ▲
[본인삭제]추억만들기
2017-08-12 22:30:02추천 16
2017-08-12 23:03:39추천 6/2
청와대 브리핑 그대로 박기영 교수가 공도 있고 과도 있어서 공에 가중치를 놓고 평하려니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엔 박기영 교수의 그간의 공은 너무 알려지지 않았고
과는 학계의 너무 큰 사건과 버무려져서 황우석 사건을 기억하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충분히 자극적인 상황인데다
박기영 교수의 말에 따르면 언론의 왜곡도 있었다고 하니 그 어느 누가 무슨 수로 며칠만에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강경화 장관 컨테이너 하우스 관련 JTBC 노룩 취재 역시 초기에 큰 파장이었으나
남편분이 건축 초기 단계부터 일기장처럼 꾸준히 업로드 했던 블로그가 없었다면, 거기다 그 블로그를 계속 방문하며 지켜봤던 네티즌들의 설명이 없었다면 아마 낙마로 확정 잡힐때 효과적으로 쓰였을 카드일테죠.
맞습니다. 박기영 교수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방이 다 적입니다. 가혹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정말 불공평한 언론 환경, 왜곡 보도, 편향보도를 다 뚫고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청와대나 문대통령이 인사의 예전 큰 과오에 대해 방패막이 해줄 수 있는 여력이 냉정하게도 없습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도 청문회장에서 부동산이니 복덕방이니 뭐 별것 아닌걸로 엄청 두들겨 맞았던 마당에
박기영 교수를 임명하고 계속 데리고 갔을 때 정부가 떠안을 리스크를 각오했던 것 만으로도 청와대는 박기영교수에게 충분히 많은 어드벤티지를 제공한 것이라고 봅니다.
2017-08-13 09:20:44추천 0
추억만들기님, 단호박킴님 엄지척!
2017-08-12 22:33:25추천 30/5
논문 없다는 조리돌림이 거짓말 로

드러남

이게 가장 악의적

교신저자40개면 논의가 무의미
댓글 7개 ▲
2017-08-12 22:34:12추천 12/2
교신저자면 주저자라는 말
2017-08-12 22:39:10추천 16/2
교신저자
연구업적 제1순위
2017-08-12 22:42:11추천 28/3
유재일 씨 건투를 빔
박기영교수 무조건 옹흐할 필요 없음
다만
어떤 비난이 뻥인지만 밝히면됨
특히 악의적 비난들
2017-08-12 23:24:52추천 4
홍수전 // 근데 교신저자가 주저자인건 아닙니다.
특히 국내의 연구업적을 산정하는 경우. 교수가 실적이 인정되려면 1저자거나 혹은 교신저자여야 합니다.
따라서 논문의 가장 큰 아이디어와 메인 기여를 한 사람이 1저자가 되고 대체적으로 지도교수님이 마지막 저자에 위치하면서 교신저자를 받게 되죠.
2017-08-13 00:48:09추천 2
빨간당근//
교수업적점수는 교신저자나 제1자자. 외에도. 받습니다
다만. 점수가. 작을. 뿐이지요
교신과. 제1저자가. 풀로. 받구요
이과는. 랩이나. 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교수가 대체로. 교신저자로 들어갑니다
그러나까. 점수를. 제1저자와. 같이. 동급으로. 받는거에요
둘을. 합쳐서. 주저자로 부르게 되구요
그 외에. 저자는 부수적인거구요
논문에도 처음에. 교신저자. 제1저자는. 명확히. 써줘요
교신이라는. 단어때메. 위상 을. 헷갈리면. 안된다고. 보구요
그냥. 둘을. 주저자
나머지를. 부수저자. 라고 생각하면. 맞는거
2017-08-13 00:51:55추천 2
교신저자라고. 이름. 들어가는게. 얼마나. 큰데
이름순서. 로
부차적. 사람. 취급하면. 안됩니다
교수되면. 자기팀. 꾸린. 경우. 주로. 교신저자로들. 많이. 올립니다
이과에서는.
2017-08-13 02:54:56추천 0
홍수전 // 빨간당무 입니다. 그리고 댓글에 왜 점을 찍어서 쓰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1저자(주저자)와 교신저자는 의미가 다릅니다. (적어도 공대 기준입니다) 같은 수준의 기여도를 받는다고 할지라도요.

그리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교수업적점수에서 교신저자나 제1저자 외에도 받기는 받습니다. 그런데 님 말씀대로 점수가 줄어 들게 되죠.
따라서 대부분 교수님들은 교신저자를 하거나 1저자에 이름을 올립니다. 따라서 사실상 지도 교수 한분이 참여한 논문에서 다른 교수님 이름이 들어가지 않고 대학원생들이 여럿 들어가게 되는 경우 교수 외의 연구보조원은 공동저자 수에서 제외해서 교수님의 실적이 100%가 됩니다.

그리고 타과의 예외 규정도 일부 찾아 알려드리면,
인천의 모 대학의 경우 "의과대학 기초의학전공 교수가 증례로써 학술지 게재 논문을 인정받으려면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서 참여하여야 한다."
반드시 1저자나 교신저자여야 하는 거죠. 참여로는 실적 인정이 안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즉 작은 점수도 못받음).

그리고 교신저자를 무시한적 없습니다. 왜 발끈해 하시면서 댓글을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댓글을 잘 읽어 보시길. 동일하게 인정하지만 주저자(1저자)와 교신저자는 다르다고 말씀드린겁니다.
2017-08-12 22:39:40추천 13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8-12 22:47:37추천 5
화이팅!
댓글 0개 ▲
2017-08-12 22:49:17추천 16
적 폐를 제외한  기득권 세력의  자기 힘자랑이라고 봅니다,,동글이 님에 전적으로 공감,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내 밥그릇에 손대는 문재인은 용납 못함 그런.. 다음 총선때는 더욱더 문재인 을  도울 의원들을 뽑아야
댓글 0개 ▲
2017-08-12 22:51:24추천 3
그러니까 지켜보자구요

냉정히 따져봐야해요
댓글 0개 ▲
2017-08-12 22:51:58추천 8/4
esc 에 정재승이 앞장 선겁니까   정재승 좋게 봣는데.....
댓글 2개 ▲
2017-08-12 23:17:44추천 6/3
정재승은 바른정당 응원한다고 본것같음데요
[본인삭제]비행구름
2017-08-13 00:11:54추천 3
2017-08-12 22:54:53추천 15/2
과학계라고 전혀 갑질이 없는건 아니지요 노벨 상 하나 못타고 정부 지원금이나 따먹는 과학계,,아마 박기영보다 더 센사람이 올거라 믿습니다
댓글 2개 ▲
2017-08-13 01:10:11추천 1
이런 식으로 보이는 실적 위주로 하니 그런 사기극이 성공한 거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과학계 전체를 싸잡아 비하하는 댓글 전 반대합니다.
2017-08-14 11:36:27추천 0
당신같이 말하는 사람이 있는 한 과학계가 정상화될 가능성은 없을 겁니다.
노벨상? 뚫린 입이라고 막말 쳐 하지 맙시다.
앞으로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아플 때 쓰게 될 저렴한 국산 치료제는 다 정부지원금 받은 과학계 회사들이 만들어내는 약들일테니까.
2017-08-12 22:59:59추천 9/2
별개로, 사퇴 관련해서 얘기한것 보니까 그 자리 맡을 자격은 안되는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댓글 0개 ▲
2017-08-12 23:00:41추천 24/6
참여정부때 그렇게 당하고도...
안경환 탁현민때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나이브한 지지자들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유재일씨 항상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CEJ
2017-08-12 23:06:35추천 1
댓글 0개 ▲
2017-08-12 23:10:02추천 19/5
전 박기영을
개혁의 도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도구가 문재인 손에 잘 맞아
개혁이라는 일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면
그걸로 된 것이라 여겼는데....
아쉽습니다.
사람들도 단순히 박기영을 도구쯤으로만 여겼다면
허위사실들이 이렇게나 확대 재생산되는 일은 없었을텐데..
여하튼
다음에 올 분도
문재인대통령 개혁에
완전히 몸을 실을 준비가 된 분이 오시길
제발제발~~바라봅니다.
댓글 1개 ▲
2017-08-13 00:22:24추천 2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라고 생각 해요.
그게 현재로서 대통령이든 지지자든 유리한 방향 일테니까요..
2017-08-12 23:13:42추천 10/8
이런 과정이 있었다면 지난 십여년간 입다물지 않고
문제 제기 하고 언론 및 반대 의견과 끊임없이 토론하고 협의를 했어야죠

토론과 협의 과정이 개인에게는 정말 힘들겁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그런 과정에 대한 내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또는 찬반 토론을 통해 문제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을겁니다.

지난 십여년간 이 과정에 대한 그 어떤 문제의식 제기도 하지 않고 있었다면 지금까지 아무런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고

조용히 혼자 몸보신 하면서 살았던겁니다.

그 부분이 박기영씨가 공직에 올라서는 안되는 점입니다.

지금 이렇게 적극적인 자신의 의사표명을 왜 십여년간 안했나요

그것만으로도 자격이 없는것입니다.
댓글 4개 ▲
2017-08-12 23:18:46추천 11/3
그동안 이런 논의를 금기시한 것이
과학계 아닌가요?
거의 죽일 듯이 달려들었는데요? 이번 사건처럼요.
2017-08-12 23:33:01추천 6/3
솔직히 이런식으로 따지시면 노통 서거도 다 노통 잘못이겠네요...
사실을 좀 더 살펴봐야겠지만
만일 왜곡된 정보로 이분 깐거면

그냥 깐 사람이 잘못한거에요..

뭘 잘못을 합리화ㅜ하고 앉았어요 ㅠㅠ

나도 속상해 죽겠네 ㅠㅠ
[본인삭제]vitaceae
2017-08-12 23:39:51추천 6/3
[본인삭제]조대리
2017-08-13 01:39:48추천 2
CEJ
2017-08-12 23:14:11추천 1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재일님 고마워요~
비판적 지지 징글징글 합니다.
댓글 0개 ▲
2017-08-12 23:22:14추천 8/2
박기영 임명되고부터 자진사퇴할때까지 특히 과게에서 죽일듯이 까였었는데 재일님 등판하니 또 분위기 완전 바뀌어버리네.. 논문 한편 안써본 비루한 학사 나부랭이는 이렇게 흘러가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찌 반응해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댓글 1개 ▲
2017-08-12 23:34:56추천 1/2
이미 끝난일이죠.
2017-08-12 23:47:14추천 6
유재일씨는 저렇게 보는군요..
오유에 계시는 분들은 과화계는 카르텔이 없다고 하지만
대학 연구 기금 가져는데 정권 유착이 없다 라는게 좀 말이 안되더라구요..
여긴 대한 민국인데..
댓글 4개 ▲
2017-08-12 23:53:35추천 14
ㄷㄷㄷ 학계에 카르텔없고 유착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런게 있으니 소소하게 갑질이니 횡령나오는건데요...ㄷㄷㄷㄷ
2017-08-12 23:56:58추천 6/4
카르텔 없다고 하는 사람 없는데요?
혹시 그런 주장 하는 분 계시면 캡쳐해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017-08-13 00:15:00추천 6
그쪽 업계에 종사 하신다는 오유 어떤 분이 없다 라고 하셔서요..
저격 같아 캡쳐는 패스 할 께요..
[본인삭제]조대리
2017-08-13 01:31:50추천 1
[본인삭제]G3KOREA
2017-08-13 00:13:25추천 0
댓글 0개 ▲
2017-08-13 00:24:53추천 16/4
솔직하게 이건 인정하자 우리가 여기서 박기영 졸라 까대는 글들이 올라오고 거기에 장단맞췄던 흔적 다 있자나
솔까 난 문통이 직접 임명한줄도 몰랐음
이제보니 내가 내손으로 문통 등에 칼꽂는 행위를 한것같아서
더할나위없이 부끄러워 미칠지경임....
지켜드린다했는데 이게 뭔일인지 모르겠다..
정신차리자!!
댓글 0개 ▲
2017-08-13 00:26:11추천 2
박기영에게 들이댄 잣대는 화살이 되어서 돌아올 것입니다. 이번일을 과학계 일부 카르텔의 마녀사냥으로 볼 수도 있겠죠.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욕한 것일 수도 있지만 똥도 겨도 묻지 않고 묵묵히 자기길을 가는 수 많은 연구자들이 겨묻은 것도 혐오합니다. 니들은 얼마나 깨끗한데 이니하는 것 방해하냐는 물음은 어리석고 잘 못되었어요. 겨든 똥이든 묻은 사람을 위에 두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겨냐 똥이냐는 잘 취재해서 밝혀주시면 될 것 같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박기영에게 들이댄 잣대는 선례가 되겠지요.  개혁요? 그러한 선례가 쌓이고 쌓여서 함부로 갑질하고 정치하지 못 하는 픙토가 만들어지는 것이 개혁입니다.
댓글 0개 ▲
2017-08-13 00:32:52추천 11

투고할 때까지 읽지는 않고 이름은 올리다..
댓글 0개 ▲
2017-08-13 00:46:41추천 4
이제 의문점이 풀렸습니다.
혼란스러웠거든요.
비판하는 측에서는 박교수를 적폐 중의 적폐라고
칭합니다. 근거도 제시하고요.
그런데 왜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을 욕되게 한 인물을 황우석 사태 이후에도
다시 자문위원으로 불러들였을까?
그리고 왜 또 문재인 대통령은
혁신본부장이란 중요한 직책에
논란이 있는 동일 인사를 임명했을까?
아무리 애를 써도 양립 불가한 퍼즐조각을
꽤맞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박교수의 적극적인 해명이 있었으니
그에 대한 반론이 나오겠죠.
조만간 누구 말이 진실인지도 밝혀질 거구요.
참여정부 인사라고 검증 없이 선호하는
문대통령이 아님을 재확인하고 싶습니다.
댓글 1개 ▲
2017-08-13 01:04:14추천 2/2
국가 연구비가 투자되는 만큼 황우석이 제대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지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서
노통에게 보고했어야 하는 사람이...

" 황우석이 논문 투고할때 까지 내용도 안 읽어봤어염, 저 직무유기하고 놀았어염~~ 뿌잉뿌잉 "
하는 소리를 자기 변명이랍시고 늘어놨는데 뭘 더 봅니까? T..T

아이고 두야.
2017-08-13 00:52:26추천 1
취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결과물을 본 것 처럼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댓글 1개 ▲
[본인삭제]쇼타와팬티4
2017-08-13 01:27:48추천 0
2017-08-13 01:00:32추천 1/2

에휴..
댓글 0개 ▲
2017-08-13 01:03:42추천 6/3
이미 박기영 교수가 자진사퇴한 이 마당에 추가 취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몇가지 사실을 엮어보면 과학기술본부장에는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 황우석 박사 논문에 박기영 교수는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2. 논문을 쓸 당시 박기영 교수는 과학정책 및 예산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었다.
3. 황우석 박사는 그 당시 정부로 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4. 황우석 박사 논문은 서울대 및 국제 과학 단체에서 조작임이 밝혀졌다.

이런 사실을 조합해 봤을때 박기영 교수가 황우석 연구팀에 정부지원을 밀어주고 그 대가로 이름을 올린건 아닌지 의심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만일 양식있는 정책결정자였다면 실제 논문 연구를 도왔다고 해도 이름을 올리진 않을겁니다. 국가지원하는 사람과 그 지원을 받아 연구하는 사람이 일치하다니.... 이건 국고횡령이나 다름없습니다.
게다가 그 논문은 조작으로 밝혀졌구요.
과학기술본부장이 되면 20조 넘는 정부의 과학기술 지원예산을 총괄하는 자리에 오를텐데, 다시 한번 저런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확신할수 없습니다. 단순 과학관련조언자나, 정책과 예산을 결정할수 없는 명예직이면 모를까 저 사람을 다시 정책결정자나 예산의 관리자로 둘수는 없습니다. 그는 이미 신뢰를 잃은 사람입니다.
댓글 1개 ▲
2017-08-13 01:14:39추천 4
이 세부연구과제에는 “바이오장기 개발 기술의 사회적 영향평가”, “바이오장기 개발 및 실용화의 윤리적, 법적 문제”, “바이오 장기의 개술개발 및 산업화 전략 수립과 생명산업 기술 혁신 정책 연구” 로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도중하차 하였지만 이 과제의 연구팀에서 도출된 줄기세포 연구 가이드라인은 국제적으로 활용되는 줄기세포 연구 가이드라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유가 작용하여 공동연구진의 세부과제 연구책임자를 공동저자로 넣기로 했다는 것을 전화로 듣고 이에 동의함으로써 2004년 황우석 박사의 사이언스지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시기에도 저는 대학 교수 신분이었습니다. 논문의 경우 공동저자의 역할 중 연구기획과 실험 디자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있기에 이 사례에 해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실험을 수행하지 않았기에 서울대 조사위원회에서 “기여 없음”으로 결정이 났었고 좀 서운한 감은 있었지만 수용하였습니다.
공동연구책임자 몇 명이 모여 인간의 줄기세포로 연구를 수행하겠다는 연구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눴던 2000년 경 장면이 15년도 넘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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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연유는 위에 나와 있습니다.
2017-08-13 01:58:14추천 4/5
이미 10년도 넘은 황우석 사태를 다시 불러오려고 하는 건가요?
문재인을 위한 거라면 그거 다시 파내는 게 좋을 게 없을 텐데요?
댓글 1개 ▲
2017-08-13 04:57:10추천 5
잘못짚으셨습니다.
서울대교수들에게 치명적인거죠.
베스트 게시판에서 탈락되었습니다.!!!
[본인삭제]마고84
2017-08-13 15:05:39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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