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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지금까지의 결과물
게시물ID : gametalk_244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too
추천 : 3
조회수 : 96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2 0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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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충동구매하고 조금 달렸습니다.. 도시 인구는 대충 7만명까지 올렸네요.

가운데 부분에서 시작했는데 최대 구획 수에 제한이 있는 만큼 신중하게 도시를 늘리려고 더 이상 구역을 사지 않고 진행중입니다.

일단.. 멀리서도 공장지대&쓰레기처리장의 오염된 땅이 보이네요, 일부 공업 건물이나 화석연료 발전소, 쓰레기 처리장 등은 저렇게 토양을 오염시킵니다. 보라색 땅...저그도 아니고;

강 오른쪽은 사실 독립된 농촌으로 키우려고 했는데 도심의 여러 일자리에서 인력이 부족해 하나 둘 주택으로 바꾸다보니 어느새 베드타운이 되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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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입니다. 가운데 상업 밀집 구역을 두고 양 얖에 일방통행 도로가 크게 있는데요,

사실 처음 자리잡을 땐 일방통행도 큰 도로도 아녔어요. 워낙 교통체증이 심해서 저렇게 갈아엎었더니 그나마 좀 나아진 상황입니다. 첫 게임이라 도시계획 잘못해서 손해를 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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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지대입니다. 플레이어가 임의로 구역을 설정해 해당 구역의 이름을 바꾸거나 세금이나 법안 등에 차별을 둘 수 있는데요, 한 가지 재밌는 게 있다면 구역을 설정할 때 특정 산업을 선택하면 산업 건물이 들어설 때 해당 산업의 건물들이 나옵니다. 각 산업별로 특성도 건물 형태도 달라요. 농업의 경우 물을 많이 소비하지만 배출되는 오염이 적어 주택가 옆에 둬도 나쁘지 않았어요.

+ 교육받은 인구가 많다보니 교육을 전혀 받지 않아도 괜찮은 직장에도 고스펙이 수두룩합니다. 빵공장에 대졸자가 넘쳐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렇다고 학교를 적게 짓기도 뭔가 죄를 짓는 느낌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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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목재산업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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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특정 산업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의 공장지대입니다. 딱봐도 오염오염한 느낌이..

아래쪽에 철로와 화물역이 살짝 보이는데 산업구역에 화물역을 두면 건물들의 레벨이 많이 오르더라구요. 화물차량들도 굉장히 많이 오갑니다.

산업구역에서 상업구역이나 다른 도시로 가는 길목에 저게 있으면 헬게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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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바로 옆 주거구역인데 왼쪽에 보이는게 5레벨 주거밀집건물이고 가운데 나즈막한 건물들이 4레벨 건물입니다.

오른쪽 큰 길 너머엔 일반 주택들이에요. 레벨은 심시티와 비슷하게 근처 생활 환경이 좋으면 올라갑니다. 교육, 레저, 교통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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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스크린샷중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나온 스크린샷..

건물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ai가 설정된 구역에서 항상 최대 크기로 건물을 지으려고 하다보니 비슷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도로에 곡선 들어가고 구역이 일정하지 않으면 보기 힘든 1x2, 2x3건물들도 나오면서 조금은 더 다채로워지는 느낌입니다.

대신 교통체증도 다채롭게 발생하죠.



2015-03-12_00002.jpg

원전쪽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왼쪽에 공항도 있고.. 큰 건물들은 대부분 유니크 건물들(랜드마크?)에요.

극적인 이벤트가 없는 게임 특성상 도시가 커지고 돈이 잘 벌리면 좀 편할 것 같았는데 자잘자잘한 문제들이나 교통체증때문에 손을 못 놔요;;

첫 도시라서 살짝 망삘이 나지만.. 하다보니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됩니다ㅎㅎ


잘 만든 게임이에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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