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숙녀 여러분!!!! 아... 이런 개그는 치면서도 부끄럽네요 ㅋㅋㅋ
포항 청하면에 잇는 기청산 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포근하고 여유로운 곳이였습니다.
은은하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클래식이 흘러나오고, 인공적인 요소를 많이 줄이려고 노력한듯 보였습니다. (개인소견입니다.)
그리고 입장료는 일반 7000원이고, 겨울에는 입장권을 한장 더 주십니다.
자 일단 봄이 오고 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다리를 옮겨가며 포즈를 취해줍니다~~ ( 해석: 널 죽일꺼야!!!)
내려앉은 겨울속을 뚫고 올라오는 푸른 잎이 얼마나 굳세고 아름다운지.... 참... 허
따뜻한 날씨를 기다리고 만개할 때를 기다리는 씨눈들.... 마치 우리내 인생 같습니다.
모두의 인생에 행운이 가득하시라....
이번 식물원 탐방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아 능수매화.... 수양매화라고도 하더군요.
그 향이 어찌나 그윽하고 향기로운지.... 진짜 혼이 쏙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올 봄은 다들 피워나는 꽃향기에 취해보시기를....
여유로이 돌아다니는 냥님도 가끔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무실입니다.
4월은 벚꽃, 5월이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는 시기라 합니다.
자연이 온힘으로 피어나는 시기에 우리도 함께 피어나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