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개인기를 쓰는 선수가 중요한지를 조금 느꼈네요.
PSG에 아자르나 윌리안이나 이런 선수가 있었으면 좀 더 경기를 잘 풀 수 있었을텐데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가 없다보니 10:11이라는 열악한 상황에서 볼 운반이 안되어 다 막히더군요.. (결국 피지컬로 극장찍었지만)
반면 첼시는 너무 그런선수들이 많은거 같아서 오히려 더 경기가 안풀렸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첼시 골도 어찌보면 첫 골은 운이죠, 디에고 코스타의 후루쿠 어시스트
두번째 골도 티아구실바의 실책으로 PK.
선수 개개인은 첼시가 뛰어나지만,
PSG 각성과 집중력으로 승리를 따냈네요. 8강전이 기대되지만, 개인기 잘쓰는 선수 하나만 있으면 참 좋은 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