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못된 시누인걸까요?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사람이야 좋은데....너무 언니 가족이랑 우리가족이랑 경제적 차이도나고 뒤에 동생 3명이나 딸린 장녀인것도 싫네요... 게다가 나이는 28인데 모은돈이 천만원도 안되고 직업도 솔직히 마음에 안드네요....오빠한테 잘하고 그런것은 너무 좋은데 그냥 저랑 잘 안맞는것같고 오빠가 아까운것같아요... 부모님도 딱히 말씀 없으셔서 제가 나서기도 뭐해서...
그래서 오빠한테 집구할려면 돈필요한데500이면 원룸 보증금밖에 안되잖아 집사야되면 꼭 오빠명의로해 공동명의는 같이샀을때지 이런식으로 계속 애기하고 있어요.. 참 사람은 나쁘지않은데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것 같네요.... 제가 나쁜걸까요? 집이 가난해서 빚갚느라 돈을 못모았던걸까요? 제가 나쁜 시누이겠죠? 전 솔직히 오빠랑 비슷한 직업여자 아니 사년제라도 나와서 탄탄한 직장잡은 여자랑 결혼해야된다고 생각해서요... 오빠는 서울대도 나왔고 현재 잘나가고있거든요.... 제가 마음에 안들어하고 뾰로롱하니까 계속 그사람의 장점에대해서 이야기는하는데 귀에도 안들리구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