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위기설, 군산복합체 장삿속서 나온 가짜뉴스"
정세현 "4월 위기설은 평화헌법 폐기하려는 일본 극우가 배후"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
"미국은 우리하고 달라서 10월부터 회계연도가 시작된다, 예산집행이 시작된다, 새 예산이 9월이면 그게 결정이 돼야 한다. 8월이 되면 예산 문제와 관련해서 피크타임이다....한반도 위기설이 돌면 적어도 태평양사령부 내지는 극동 지역의 미군 예산, 주한미군 예산을 손을 댈 수가 없다"며 "그런 배경이 좀 있고, 그것은 군산복합체와 연결돼있는 전문가들이 내돌리는 얘기다"
"또 하나는 4월에는 또 4월 위기설이 나오지 않았나. 그 4월 위기설의 진원지는 일본이었다...4월 위기설이나 8월 위기설에는 일본의 극우 세력이 아베 정권으로 하여금 일본 헌법을 고칠 수 있는 분위기를 자꾸 만들어내려고 하는데, 한국에 이런 위기가 자꾸 오면 일본에서 평화헌법을 폐기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국내 정치적 여건이 조성된다"
상당히 설득력 있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