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S/S 대세 아이템 닐바렛 st 네오프렌 블루종 전격 비교!

작년 봄/가을 대세 아이템이 블랙 컬러의 블루종이었다면, 올해의 대세 아이템은 네오프렌 재질의 블루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작년 가을만 보더라고 번화가 나가면 다 블랙의 항공점퍼

)

네오프렌 재질이란 '1930년 미국의 듀퐁사에서 개발한 합성고무소재인데, 특징은 외부의 훼손에 강하면서 탄성이 있고 내구성이 높다'라고

네이버에 나오네요. 쉽게 말하면 스폰지 같은 재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네오프렌 재질을 이용해서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인 닐바렛에서 블루종을 만들어서 공존의 히트를 치고 있는데요

그에따라서 시스템옴므, 스탭, 본 등 여러 브랜드들에서 카피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역시..국내 브랜드의 카피실력이란...)

가격도, 디자인도 천차만별인 닐바렛 st 네오프렌 블루종들을 한번 분석해보겠습니다!!

(별점 평가는 개인적인 의견이니, 공감 안가시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1. 닐바렛 15 S/S 네오프렌 블루종

가격 - 1,745달러 (한화 약 196만원)

재질 - 양가죽 (팔배색) / 네오프렌 (몸통)

오리지널 네오프렌 블루종인 닐바렛 네오프렌 블루종입니다. 오리지널인 만큼 원단도 굉장히 좋은 것을 쓰네요.

팔배색을 양가죽으로 해서, 내구성은 굉장히 좋을 것 같네요.

200만원 정도의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네오프렌 블루종 유행이 2년 정도 갈 것이라고 생각하면 한번 지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렴한 네오프렌은 몇번 입으면 주름이 좀 심하게 지곤 하는데요. 닐바렛 네오프렌 블루종은 실제로 본 적 없지만,

여타 저렴한 네오프렌 블루종 만큼 주름이 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격 : ★★☆☆☆

디자인 : ★★★★★

재질 : ★★★★★

총평 : 총알의 여유가 있다면 닐바렛으로....

2. 시스템옴므 15 S/S 네오프렌 블루종 (일명 시바렛)

가격 - 39만원

재질 - 면+레이온 (몸통, 팔배색 동일)

닐바렛 카피 제품 중 가장 유명한 '시스템 옴므 네오프렌 블루종' 입니다.

디매 등 국내 유명 패션 커뮤니티에서 가장 사랑 받는 제품이기도 하는데요.

닐바렛 네오프렌 블루종 디자인을 조금 더 대중적으로 만든 제품인데요

가격이 솔타시 답게 약간은 부담스럽지만, 가장 깔끔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단. 이번 15 S/S 버전은 네오프렌에 가까운 재질이 아닌, 면 느낌이 더 커서, 네오프렌 블루종이라는 느낌이 덜 한게 단점입니다

오히려 지난 시즌 폴리 혼용일때가 더 느낌은 좋았던 것 같네요

하지만, 닐바렛 st 중에서는 가장 디자인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 현재 이 제품은 구하기 어렵다고하네요. 그래도 매장마다 몇개 있다고 하니깐, 발품 발품

가격 : ★★★☆☆

디자인 : ★★★★☆

재질 : ★★★☆☆

총평 : 닐바렛 st 중 가장 괜찮은 디자인. 하지만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과 아쉬운 재질

관련 사이트

블로그 포스팅: http://eluade.blog.me/220273467613

3. STAFF 네오프렌 블루종 (일명 스바렛)

가격 - 6만원

재질 - 폴리에스터 (몸통, 팔배색 동일)

현재 나온 닐바렛 st 네오프렌 블루종 중에 가성비가 가장 최고라고 하는 'STAFF 네오프렌 블루종' 입니다

SPA 브랜드라서 그런지 가격이 깡패입니다 (6만원...)

디매에서 지난 주말에 꽤 핫했던 제품인데, 후기를 들어보니 가격에 비해 재질도 괜찮고 컬러도 이쁘게 나왔다고 하네요

역시 폴리에스터 원단이 네오프렌 느낌을 가장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서민인 저에겐 알맞은 네오프렌 블루종인 것 같아서 구매하러 STAFF 명동점을 갔었는데, 이미 완판이라고 하네요.

3월 14일날 재입고 된다고 하니깐 바로 달려가서 입어보고 구매할 예정입니다 (가격이 깡패라서 재입고 되도 금방 품절될 듯)

가격 : ★★★★★

디자인 : ★★★☆☆

재질 : ★★★☆☆

총평 : 가성비 최고. 네오프렌 블루종 유행이 이번 시즌에 끝날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관련 사이트

블로그 포스팅: http://staffblog.co.kr/220297585205

4. BON 네오프렌 블루종 (일명 본바렛)

가격 - 53.2만원

재질 - 양가죽 (팔배색) / 네오프렌 (몸통)

BON 이라는 국내 브랜드에서 나온 닐바렛 st 네오프렌 블루종인데요.

재질이나 디자인면에서는 닐바렛과 가장 비슷한 제품인데요. 가격이....좀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포켓에 버튼이 심히 걸립니다. 닐바렛 st 네오프렌 블루종 중에서 가장 아쉬운 제품.

가격 : ★★☆☆☆

디자인 : ★★★☆☆

재질 : ★★★★★

총평 : 닐바렛의 고급스러운 재질에 높은 점수를 주셨다면, 본바렛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

5. ANDEW 네오프렌 블루종 (일명 앤바렛)

가격 - 12.9 만원

재질 - 인조가죽 (팔배색) / 네오프렌 (몸통)

앤듀에서 나온 네오프렌 블루종입니다. 닐바렛 오리지날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저렴한 가격에 내놓기 위해 팔배색에 인조가죽을 사용한 것 같은데요

하지만.. 다른 브랜드 네오프렌 블루종에 비하면 조금 부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가격도 좋은편이지만, 가격에는 스탭에 밀리고, 디자인에는 시스템옴므, 재질에는 BON 에 밀려서 어정쩡한 앤바렛 ㅠㅠ

지못미..

가격 : ★★★★☆

디자인 : ★★★☆☆

재질 : ★★★☆☆

총평 : 개인적으로.. 핏이 별로였습니다... 앤바렛 미안 ㅠㅠ

이상으로 네오프렌 블루종 전격 비교를 해봤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직접 한번 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