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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현미 선수 3차 방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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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군
추천 : 2
조회수 : 8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4/30 17:18:53
탈북 복서 최현미 "혼신의 방어전"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30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57.150㎏) 3차 방어전에서 나선 탈북 복서 최현미(왼쪽)가 도전자 아르헨티나 클로디아와 주먹을 주고받고 있다. 최현미 판정승. 2010.4.30 [email protected]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수원=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57.150㎏) 챔피언 최현미(20.동부은성체육관)가 3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최현미는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도전자인 잠정챔피언 클로디아 로페즈(31.아르헨티나)와 벌인 10라운드 방어전에서 접전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작년 11월 쓰바사 덴쿠(일본)를 이기고 2차 방어전에 성공한 최현미는 5개월 만에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최현미는 프로 전적 4승(1KO)1무를 작성했고 로페즈는 14승(3KO)5패가 됐다. 최현미는 장정구, 박종팔, 김태식, 백인철, 문성길, 김광선, 지인진, 변정일 등 복싱계를 수놓았던 챔피언들이 현장에서 응원하는 가운데 링에 올랐다. 성균관대 재학생을 중심으로 한 관중은 '대~한민국'과 '최현미' 등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1라운드 탐색전을 거쳐 라이트 펀치를 적중시키면서 초반 분위기를 주도한 최현미는 2라운드에서는 좌우 연타를 허용하며 다소 밀리기도 했다. 난타전 끝에 3라운드를 끝낸 최현미는 프로에서 처음으로 왼손잡이를 상대한 탓에 4라운드까지 쉽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5라운드 종이 울리자마자 안면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6라운드에서도 펀치의 적중률을 높였다. 후반부에 접어들어 상대의 오른손 잽-왼손 스트레이트 펀치에 연속으로 안면을 얻어맞으며 흔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10라운드에서는 접근전을 잘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탈북 복서 최현미 챔피언 방어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30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57.150㎏) 방어전에서 도전자 아르헨티나 클로디아 로페즈에게 판정승을 거둔 탈북 복서 최현미(20.동부은성체육관)가 챔피언 벨트를 다시 받고 있다. 2010.4.30 [email protected]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평양에서 태어나 2004년 7월 한국에 정착한 최현미는 2008년 10월 WBA 챔피언결정전에서 쉬춘옌(중국)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특히 쓰바사와 2차 방어전을 치르는 과정은 MBC TV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조명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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