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아, 이명박근혜 9년동안 안보안보 하더니만 이 나라 안보가 좋아졌냐?? 오히려 남북관계 긴장감만 고조됐다. 그리고 너희들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영동권-대구경북-서북부경남 표를 버릴 각오를 해서라도 친박들을 버리고 강성친박 출당시키고 반공보수 노선 버려야 해. 근데 너희들 그런 기득권 못 버리잖아..그래서 내세운다는게 바른정당 복당파와 강성친박 모두 인적청산 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방안이 국민들의 공감을 못 살것은 뻔하지ㅋㅋㅋㅋ공천파동급 갈등이 일어나는 것은 덤이고ㅋㅋㅋ그냥 너희들은 콘크리트 정당, 만년 2등 정당으로 평생 만족하며 살아라..마치 예전의 민주당처럼 말이다ㅋㅋㅋㅋ --------------------------------------------------------------------------------------------------- 안보 중심으로 본격 행보 시동…여당, 당내 반발 부딪혀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정부·여당의 지지율 고공행진이 장기화 되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한국당의 지지율 회복 전략이 실효성을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북한의 핵도발 위협 등 안보 위기 속에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은 약간의 변동만 있을 뿐 사실상 국정 운영의 동력을 움켜쥐고 있는 상태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지난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당의 지지도는 16.9% 지난주 대비 0.4% 포인트 상승한데 그쳤다.
반면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해도 49.8%로 여전히 50% 수준이다.
이에 한국당은 '안보'와 '혁신'이라는 두가지 카드를 들고 반전을 노리고 있다. 안보라는 보수정당의 키워드를 꺼내들어 기존 지지층을 다지는 한편, 혁신을 통해서는 새로운 지지층을 흡수하겠다는 것이다.
홍준표 대표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안보불안을 지적하며 "대북 평화 구걸 정책은 (국제 사회에서 코리아 패싱이 아닌) '문재인 패싱' 현상을 낳고 있고 각종 사회정책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기보다 집권기간 선심성 퍼주기 정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직격했다.
또 한국당은 최근 조직과 소통 강화 차원에서 현역의원들 25명을 전문분야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한데 이어 56명의 부대변인을 임명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홍 대표는 16일 대구·경북(TK)을 시작으로 당원뿐이 아닌 일반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토크콘서트 일정을 진행할 계획을 짜는 등 지지층을 다지기 위한 전방위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안보 공세에 대해 여당은 오히려 야당이 안보위기를 조장한다고 역공을 펼치면서 여야의 '강 대 강' 대결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다.
또 특보 임명과 관련해서는 당내에서 지역내 선출직인 시도당위원장과 역할이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을 뿐 아니라 토크콘서트 역시 현재 안보 위기를 지적하면서 외부 행사에 나서는게 맞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집권여당에 야당으로 입장으로 바뀌면서 당초 수도권 토크콘서트 장소 섭외 뿐 아니라 사회자 섭외에도 잇달아 실패하면서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한국당이 여당의 반격과 당내 반발을 누르고 지지층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3%였다.